제가 얼마 안 있다가 장인,장모님될 분들을 처음 뵙습니다
처가될곳에 처음으로 가는데
뻔하고 흔한선물 사가는것보다는
기억에 남고 정말 좋아하실만한 그리고 점수딸만한걸 가져가고싶네요
두분 다 전라도 50년토박이신데
경상도사람을 많이 싫어하신답니다
연고지에 자부심도많으시다고하고요
저는 대구 출신이여서 걱정이 큽니다
그래서 선물을 좀 그분들이 처음 봤을때
아 우리 지역과 사람에 잘 녹아들겠구나
최소한 그런 의지가 보이는구나라고 생각이 드시게하고싶은데
무얼가져가는게좋을까요?
https://cohabe.com/sisa/319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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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삼합 세트??
홍어를 제가 냄새맡으면 토해서요... 그 자리에서 그런 모습 보이면 망하겠죠..
아마.. 님 오신다고 홍어도 나올 것 같은데...
아~~~ 음...
"전 홍어 못먹습니다. ㅠ0ㅠ" 하면 싫어하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경상도 사람 싫어하는 전라도 사람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신기하네요ㄷㄷ
부모님의 취향은 와이프 되실 분에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좀 순진하고 덜렁거리는 아이라서 자기두 모르겠다네요ㅎㅎ
경상도 사람 싫어하는 전라도 사람 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게 신기하네요. ㄷㄷㄷ
경북에서 많이 먹는다는 배추 부치게를.. 맛나는디..
어른들 찾아뵐 때 과일이나 고기가 낫지 않을까용?
어머님껜 홍삼, 아버님껜 양주.
다른여자 만나는거 추천 ㄷㄷㄷ
대구 분이신데 전라도 장인장모 거기다가 경상도 사람 싫어한다 라면... 힘드시겠네요ㅠ
술이랑 고기 사가시면 되십니다.
김대중 사진 대형인화해서 액 자ㄷㄷ
미친ㅋ 여기가 북한입니깤ㅋㅋㅋㅋ 죽빵 안맞으면 다행일듯..
주위에 영호남 커플들 많아요.
그냥 선입견 버리고 다들 하는식으로 하였답니다. 아들딸 낳고 잘들살고 있답니다 ^^
선물과 작은 손편지 좋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모를때는 한우 갈비세트가 최곱니다!ㄷㄷㄷ
그치만 비싸다는게 함정이죵 ㅎ
병신같이 지역 감정 외치는 정치인 싫어하는거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 경상도 사람을 싫어 하는게 아니실듯...
편하게 좋아하실만하거 사가세요.
고기 술 과일 골라서요.
글쓰신분께서 경상도만 사셨으면 제일 큰문제는 간혹 알아 들을수 없는 사투리가 있을수 있습니다.
예로 제 고향 쪽은 감자 가 고구마 이고 감자는 북감자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게또 전라도가 다 그러는것도 아닌듯...부추 정구지는 솔 이라고도 하구요.
또 만약 님께서 아랫께 란 말을 쓰시면 전라도 분들은 못 알아 들으실거구요.
요거 여친님이 잘 캐치 해서 대화에 무리 없게 만들어야 할텐데요.
전라도 사람입니다만.... 선물도 중요하지만 가서 살갑게 대화하시고 어렵겠지만 여친 부모님한테 편하게 대하는게 더 낫지 안을까유?
저희부모님도 전라도 경상도입니다. 친가가 전라도구요.
집안 어르신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가끔 경상도를 좀 싫어하는 말씀을 하시긴하는데 가족에 대해선 전혀 그런경향안보이시고 찾아뵐때마다 살갑게 대해주셨던 어릴적 기억이 나네요.크게신경 안쓰셔도 될듯합니다. 정성이들어간걸로 잘준비하셔서 좋은결과있으시길~^^
아주 오래전에 전라도 식당에서 밥 먹으려면 김대중 만세를 세번 외쳐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았던 적이 있었지요,,,, 경상도의 정치성향을 싫어한다는 것이지 경상도 사람까지 싫어하는 것은 아닐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