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3000에서 전측거점 조정 전에 중앙만 핀을 맞춰서 사용했던 오막삼입니다.
z3000에서 손봐준 지금은 중앙이 아닌 최측방 위상차 초점 검출도 자세만 나쁘지 않으면 90% 정도로 핀이 원하는 곳에 맞지만, 당시에는 결과물들을 보고서는 잘못 촬영하면 핀이 맞는게 나오는 수준으로 핀이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막포도 가지고 있지만 위상차는 맞지 않아 라이브뷰로 보고 촬영하는데, 미러리스도 아닌 무거운 DSLR을 가지고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포즈는 근골격계와 정신세계에 심각한 위해를 주기 때문에 작업장에서만 쓰고 있습니다.
쩜팔이는 최대개방에서 굉장히 소프트하기 땜시 칼핀이 확 와닿지가 않네요 ㅎㅎ
아래 사진은 핀이 맞았으면 참 좋았겠다 싶은 사진이었습니다.
취미로는 가족이나 촬영해주는 사람으로서는 무엇보다 핀이 잘맞는 게 중요하더군요.
위 사진은 피사체가 앞으로 움직이면서 우연히 핀이 맞은 사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