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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다리였네요. 헤어졌습니다.

이전에 남친 바람이 의심된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결국 양다리였고 헤어졌습니다.
긴 글입니다...
이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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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남친과 헤어졌네요.
사귀면서도 몇 번 나쁜남자의 조짐을 보였는데
너무 순진했었네요.
처음엔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몰라 밀어내고했지만 4개월간 끝없는 구애로 진심임을 느껴서 사겼습니다.
사귀는동안 엄청 표현하고... 하루에 전화도 수십통... 카톡은 수시로... 자기전까지도 같이 음성공유하며 게임하고
장거리였지만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우리집에와서 금, 토, 일을 함께 보내고... 매일 보고싶다며 두시간거리를 출퇴근하던 남친이었습니다.
그래서 엄청 사랑한다고 착각했었나봐요.
이전부터 여자에게 관심이 많아
연락하고, 틈을주고, 여사친 사진을 저장하고, 싫다고 했더니 차단한것처럼하고 페이스북으로 문자 및 전화까지...
정말 나쁜남자였는데 왜 머리로는 알면서도 나와 만나면서 바뀔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번 돈의 모두를 치장하는것에 쓰는 남자...
하지만 애교도많고 외모도 준수하고 말빨도 화려해서
달콤한말로 나를 뒤흔들었지요.
그런데 그건 모든 여자들에게 다 그랬던 거였네요.
여러번 여자문제로인해 저는 어느정도 의심은하고 있었고
그는 사생활을 핑계로 폰을 보지 않기를 바랬지만 전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함께 있던 주말.... 처음보는 낯선 이름의 여자에게서 "씻어요 그럼"이라는 카톡을 봤네요.
촉이오기시작해서 문자내역을 봤더니 그 여자와 강남에 있는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곳에서 커피를 마셨더라구요.
회사여자인데 일을 못해서 안쓰러웠고 상담해오길래 잠시 커피마셨을뿐이다라고 했지만
그날 저에게는 야근을 핑계로 이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늦게 왔습니다.
회사사람일 뿐이라고... 너는 정말 집착이심하고 미친것같다. 사생활이니 보지마라 나는 니꺼 안보잖아. 너만 안보면 우리사이는 아무 문제도 없는데 왜 그렇게 사람을 질리게 숨막히게하냐..
내가 사랑하는건 너 뿐인데 왜 믿지않냐. 이런말로 저를 집착녀로 몰아갔고... 본인은 떳떳하더군요.
그래도 내가 싫다고해서 억지로 그여자 전화번호를 차단하고, 카톡도 차단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한번생긴 의심과 깨진 믿음은 절 더욱 괴롭게 만들어갔으며.... 더이상은 못하겠더라구요.
그 일이 있고 이틀뒤에...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엄청나게 변명을하며... 난 진짜 너밖에없고 이사람은 회사사람이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건 너다.
난 오래오래 니 곁에 있을테니 이런생각하지마. 울여보가 없어질까봐 너무 불안해.
내가 잘할테니 한번만 믿어달라고 매달리더군요.
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았으니 그럼 나도 집착을 줄여보겠느라... 참아보겠느라... 하지만 여자문제가 한번이라도 더 있으면
헤어지겠노라 말했습니다.
그 이후 폰을 안보다가... 지난주 토요일(첫번째 사건이 있고 3주 뒤) 궁금하더군요.
정말 정리가 잘 된건지... 아무사이가 아닌건지...
통화내역을 보낸데 그 여자가 아침 7시30분쯤 1분간 모닝콜을 해줬더군요.
커다란 배신감이었어요. 나 만날때는 그 여자 연락올까봐 차단하고.... 집에가서는 차단을 푸는거죠.
본인은 그여자가 일때문에 전화했고 아무사이도 아니라는 핑계를 대더군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도저히 못할것같아서.
그리고 양다리 그 여자에게도 화가나더라구요.
카톡 프로필사진도 내 옆모습 사진인데 여친있는 남자를 만나다니요.
전화를 해서 ㅇㅇㅇ여자친구인데 왜 자꾸 여자친구있는 남자한테 전화하고 카톡하고 모닝콜하시냐고.
같은 여자끼리 도의적으로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되려 본인이 여자친구고(2~3주 됨...저랑은 9개월정도..) 과장님이 여자친구 없다고 두차례나 말했고, 사귀자고 확실히 말씀하셔서 사귀는걸로 알고있었다고 말하더군요.
그 말을 듣는데 진짜 총맞는 기분이더라구요....
나한테 정말 여자친구분 맞으시냐고 사귄지 얼마나 됐는지 그럼 카톡 프로필사진도 당신이냐? 여행을 갔었냐?
전에 프로필사진 한 번 지운적 있었는데 그건 왜 그런거냐 묻더라구요.
이여자 벌써 넘어갔구나 싶었고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정말 이 질문까지 하고싶지는 않았지만 잤냐고도 물었는데 그건 사생활이라 말하기싫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나쁜사람인거 알면서도 혼자 조용히 알고있던 사실들을 알려줬습니다.
둘이 사귀더라도 괴로워했으면 좋겠어서 그 남자의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남자한테도 전화해서 사실확인을 했습니다.
본인은 사귀자는 말을 한 적도 없고 그냥 좋은감정으로 잘 지내보자라고 말한것을 그 여자 혼자 오해하고 있는거라고 그리고 만약 사귀는거면 너한테 어떻게 그렇게 연락을 자주하고 매 주말마다 같이 붙어있냐고
걔한테 호감이생기고 호기심이 일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니가 쪼지않고 날 믿고 내버려뒀으면 알아서 잘 정리했을거다라고 난 너랑 계속 만나고싶다고 뻔뻔하게 말하더군요.
그날 나에게 야근한다고 늦게 갈수있다고 하던날 그여자와 커피마시면서 서로 좋아하는것같다고 호감을 표시하고
내가 헤어지자고 한 날 온갖 달콤한말로 설득하고 잘하겠다고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하던 그날....
그여자에게 우리 연애해. 알콩달콩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돼주고 오래오래 보자라고 고백했다고 하네요.
그러고서는 나한테는 와서 노트북 갖고싶다고... 돈없으니 카드로 선결제 해주면 갚아주겠다고 그러더군요 ㅋㅋㅋㅋ
안빌려줬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사랑하니까 걍 사줄수도 있는건데... 이남자 너무 뻔뻔해서요.
그래도 그새끼가 뭐라고 좋아하는 감정인지
아니면 좋았던 시간들에 대한 미련인건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함께 나누던 사이여서 갑자기 떨어져나가니 헛헛한건지 참을수 없더라구요.
개소리인거 다 아는데 내가 그냥 모른척 눈감아줄걸 그랬나...
폰을 아예 보지말았어야했나... 바람을 펴도 참아야했나 이런 병신같은 생각도 나고...
근데 다른 여자와 연락하고 수상한 관계가 의심되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그냥 넘어갈수가 있을까요?ㅠㅠ
그래서 이 여자를 확실하게 정리하면 노력해서 만나보겠다고.... 그러기로 서로 이야기하고
평일이되서 각자 출근을 했습니다.
이 남자는 그 여자를 정리하기위해 카톡으로 오해가 될 만한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 솔직하게 말 못해줘서 미안하고 지금여자친구 아끼고 헤어질 생각도 없는데 나쁜행동 해서 죄송하고 잘지내라 보냈다는 스크린샷을 찍어서 저에게 보냈습니다.
그러고 몇분 뒤 전화오더라구요. 그여자가 내가 말한 적도 없는 전여친 이야기까지하면서 말하는데 니가 말한거 맞냐고.
응 맞다고 난 헤어질생각하고 화나서 걔도 알고 괴로우라고 다 말했다고. 그러니까
니가 날 다시 만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였다. 나 그러면 회사생활 어떻게 하냐고...
그렇게 사회생활 생각하는 사람이 양다리를 걸친답니까?
내가 오빠는 끝내는 연락 보냈더라도 여자는 끝이 아닐지도 모르니까 답장온것까지 확인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저번에도 "연락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애매한 카톡을 보내고 회사에서 그 여자가 묻자 다른말로 둘러대며 넘어간적이 있었기때문에 꼭 확인을 해야 내가 이사람을 믿을수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미련하게...
싫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니가 그여자한테 과거이야기 한거 너무 화가나는데 참고있는데 넌 니욕심만 채우기위해서 지금 이거 보여달라고 하는거냐고. 상대방이 어떤 생각인지 무슨 마음으로 저러는 지 생각조차 안한다고.
니가 한 행동에 대해 대꾸도 안하고 니가 원하는것만(여자정리) 말하니까 그게 싫다고. 니하고 싶은 말만하고 상대방이 뭘 이야길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건 문제라며 나도 포기다 차단한다 이러고 끝났습니다.
바로 프로필 대화명을 새로운시작으로 바꾸더라구요.
아 끝까지 나쁜놈이었어요.
양다리를 걸치고도 뻔뻔한놈. 남의 마음에 씻을수 없는 가장 아픈 상처를주고도 전혀 죄책감조차 없고
본인 평판에만 신경쓰는 쓰레기...
양다리걸친 너... 그리고 여자친구의 존재를 어느정도 눈치채면서도 만난 여자야.
너네 벌받으며 살거야. 그리고 바람은 용서하는게 아닌데 내가 어리석은 행동을 할 뻔 했네.
피해자를 가해자인양 둔갑시키고 숨막힌다고 표현하면서 뒤로는 두 여자 다 만나려고 하는 쓰레기야.
이제라도 정신이 번쩍든다.
넌 양다리를 걸쳤고 신뢰를 무너뜨리고 씻을수없는 상처를 줬어.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한 죄 앞으로 다 부메랑처럼 되돌려 받길 바래.

댓글
  • 거침없이이불킥 2017/07/19 16:21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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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겸손 2017/07/19 16:21

    한다리도 힘든데 양다리라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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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7/19 16:23

    자게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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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자만두™ 2017/07/19 16:23

    교자만두™2017/07/01 12:16:59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이 맞습니다.
    제가 당시에 썼던 댓글이네요. 백프로죠 뭐. 이별하신 분에게 잘 헤어졌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어쨌든 좋은 선택을 하신 거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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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규㉿ 2017/07/19 16:23

    독거노인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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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aiki™ 2017/07/19 16:23

    이게 성향이거든요...사람 안변합니다. 아마 평생 그럴겁니다.
    잘 정리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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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RH19 2017/07/19 16:24

    일찍 잘 걸러냈다고 생각하세요.
    더 좋은 남자 만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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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을싸고있네 2017/07/19 16:25

    당해본사람만 아는 그 더러운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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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빠쭈빠 2017/07/19 16:26

    그래도 뭐...얼마나 다행입니까..
    지금에라도 알게 되셨으니..
    모르고 결혼까지 가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만한 결혼생활이 되겠나요...차라리 잘 된거고
    이제 더 좋은 남자 만나시면 돼요.
    더 좋은 분 만나시고나서 더 잘 사시면 그게 제일 큰 복수래요
    전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힘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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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에 2017/07/19 16:28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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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빠쭈빠 2017/07/19 16:32

    저 역시 연애때 결혼까지 생각했던 애가 있었는데
    (부모님 다 인사드리고 갸네 집에서도 자고 막 그런 단계)
    바람 피는것 같더라구요..저보다 조건 좋은 남자랑..
    제가 그때 좀 상황이 안좋아서 좀 빌빌댔거든요..
    나중에는 이 아이의 껍데기와 만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마음은 다른곳에 가 있는..
    그래서 어느날 불러서 얘기했쥬...
    다른 사람 만나고 있는거 같은데..내가 빠져 줄테니까 편하게 만나라고
    울더라구요. 왜 우냐했더니 저희 부모님께 죄송해서 운다고..(말이여 방구여?)
    그렇게 헤어지고 좀 힘들긴 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 지나면 무뎌지고 또 다른 사람 찾아오고
    그렇게 또 사랑을 하고...그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갸랑 헤어진지 지금 한 12년 됐는데 지금은 그냥 그때 생각하면 피식 웃습니다.
    님께서도 시간 지나면 아~ 그때 그색히땜에 고생좀 했지 ㅋ 하며 웃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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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밥] 2017/07/19 16:28

    기분은 더럽지만 잘 헤어진거임다. 그런놈이랑 길게 만나서 더 시간 낭비 할뻔한것보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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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ossPhoto™ 2017/07/19 16:29

    천성은 안변해요 비슷한 인간을 아는데 그거 아주 오래갑니다. 불행하게 될거니 너무 염려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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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샤드씨 2017/07/19 16:29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습니다;;;;;;;;
    여자들끼리 논다고 외박하고 나서 다음주에 데이트하는데
    목덜미에 키스자국이.. 크흡,,,,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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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샤드씨 2017/07/19 16:30

    지금은 천사같은 여친만나서 결혼을 준비중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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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에 2017/07/19 16:34

    잘됐네요...^^
    저도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났는데... 상대방은 나를 보험이나 환승구으로 여겼나봐요.
    저도 다음 연애는 한눈안팔고 저만 사랑해주는 좋은 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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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2mn™호얍 2017/07/19 16:30

    남자나 여자가 연애를 하면서 제일 많이 하는 착각은 '날 만나면 상대방은 변하겠지'가 아닐까요?
    서로 맞춰주다 일상적이다 보면 원래대로 행동하는건데.. 굳이 바꾸려하지 마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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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7/07/19 16:40

    좀 심하게 들리시겠지만
    쓰레기새끼를 이 기회에 떼어낸 겁니다.
    나중에 저런 바람끼 알아내서 떼어내려고 해도 안떨어지면 큰일인데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지가 알아서 사라져주니..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멀쩡한 남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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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kiKa5D 2017/07/19 16:42

    솔직히 저렇게 더럽게 행동하는놈들이 인기가 많고 여자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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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카메라 2017/07/19 16:43

    바람도 머리가 좋아야 피지.......... 그 정도 능력도 안되면서 쯔쯔...
    글쓴이는 이제라도 헤어져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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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노동자 2017/07/19 16:47

    헐.. 같은 남자가 봐도.. 이건 쓰레기네...
    상심이 크시겠지만, 더 좋은 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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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문경비 2017/07/19 16:54

    속담에 가는사람 잡지말고 오는사람 막지말어라 ^^세월이 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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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旦) 2017/07/19 16:58

    힘내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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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zzpart 2017/07/19 17:11

    부정적 견해인데,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양다리 걸친 남자도...(속으론 집착녀에게 벗어났다고 위로하고 있겠죠)
    그런 사람을 좋아했던 님의 안목도...(자게 댓글처럼 지금에서라도 알고 헤어져서 다행이라고 위로하겠져)
    이런글에 위로는 못해줄망정, 이런 댓글달고 있는 저두 마찬가지로... 사람은 변하지 않구요, 스스로 위로하며 벽을 쌓다 시간은 다 흘러버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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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바다산하늘 2017/07/19 17:13

    유유상종 이라는 진리가 있죠.
    저라면 더러워서라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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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삼 2017/07/19 17:14

    바람피는건 습관이에요.. 잘 헤어지셨습니다.
    지옥에서 잘 빠져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바람피는 사람들은 그 상대방이 그 사실을 알면 얼마나 지옥같은 생활을 하게 되는지
    모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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