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 스냅 촬영 현장에서
하객이 들고 있던 a850 을 처음 보았는데,
그때 칼 자이즈(Zeiss) 가죽 속사케이스 조합이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모릅니다.
이후에 몇년전 a850 바디는 구했지만
가죽 속사케이스는 정말 파는곳도, 파는이도 없어서 참 아쉬웠지요.
그런데 드디어,
장터 매복중에 속사 케이스까지 함께 파는 매물을 발견.
판매자분께 간곡히 부탁드려서 속사 케이스와 배터리만 구매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버킷 리스트 아이템을 구해서 넘넘 기쁘고 좋습니다.
드레스 업되면서 그립감도 좋아지고 일단 넘 멋져요.
매일 매일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_+
근래 a850 으로 촬영한 사진들 몇장 올리고 갑니다.
가죽케이스 멋지십니다 ~~~~
이제 자이스85mm F1.4도 모셔와야 될 듯 합니다 ~~~
저는 a900 있어요 ~~
케이스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
캐논도, 후지도. 니콘도. 벌여놓은게 많아서 자이즈 하나 들이고 싶어도 꾹 참고 있습니다. ㅠ
구백이 괜히 팔았단..ㅜ ㅜ
가끔 손맛이 그리워요..
저는 850이 있는데도 900이도 하나 사고싶어요. ^^ 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