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동렌즈는 수요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자동렌즈들이 너무 좋아져서 사용할 생각도 안 날것 같지만..

피사계심도 마킹한거 맞춰서 조리개 고정해놓고 막 찍는분들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사진학강의 책 보며 따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예전에 필름이랑 디카 초기때 니콘 쓰다가 캐논 구형디카로 왔더니 구라핀이 반겨주네요.
간혹 예전에 쓰던 니콘 생각도 납니다..
흔들릴지언정 핀은 잘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동렌즈도 어느정도 쓸수있어 재미도 있었지만 손보다 오토포커스가 더 빨랐기도 했고요.
어쩌다가 물건 사다가 같이 얻어걸려온 수동렌즈를 보니, 예전 추억들이 지나갑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가 AF를 잡아주니 ~ 그편리함에 찍는데~~
MF는 자신 없습니다 ~~
저도 처음에 자동초점으로 오면서 진짜 편리하구나 생각했는데 이젠 수동이 안 써지게 됩니다..
나이도 들어가니~~ 시력도 더 가물 가물 하구요~~
게다가 손도 점점 느려지고... 이게맞나? 생각하고 더 돌리다가 시간도 더 걸리고요..
편리하게 자동촛점 잡아줄때 그 시간에 더 쾌적하게 다양한 생각을 하고 응용해서 더 많이, 좋은사진 찍는게 이득이란 생각도 들어 자동렌즈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취미지만 몇십년 카메라만졌던 그느낌과 감으로~~~
워낙 카메라가 잘나오니~~ 요즘은 그렇게 합니다~
뭔가 엄청 비싼 렌즈의 느낌이 납니다...
mf만세 ~
우연히 마주친 수동렌즈 한개에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정적인 사진생활에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