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S3 -> ZV-E1 기변 후기 및 영상

안녕하세요.
A7S3(영상촬영용), A7M3(별타앰랩스용) 투바디 운용하고 있습니다.
A7S3 2년정도 사용했고 95% 영상(취미 유튜브) 촬영만 하고 있습니다.
늘 무게에 대한 목마름이 있던 찰나에 ZV-E1이 출시해서 일단 기추를 했고
(렌즈도 가벼운 단렌즈만 사용)
사용해보고 A7S3를 정리하던지 E1을 수업료 지불하고 내보내던지 할 생각이었는데
아직 필드 테스트도 하기 전 A7S3 정리, E1도 마음에 안들면 이왕 이렇게 된거 FX3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연휴때 나가서 필드 테스트겸 촬영 해보았습니다.
먼저 말씀 드리자면 다행히 FX3로는 안갈 것 같습니다. (ZV-E1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진 촬영은 거의 하지 않았기에 사진적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요즘 대부분 인스타나 웹용 업로드만
하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전 뷰파인더도 한번도 사용해 본적 없습니다. 타임랩스도 그냥 액정보고 촬영합니다.
개인적인 느낀점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제일 이슈인 발열은 역시 메뉴만 좀 만지다 보면 그립부분과 뒷판에 따뜻함이 올라옵니다. (겨울에 손난로 대체 가능할 듯 ㅎㅎ)
하지만 제 촬영 스타일상 1푸티지당 5분이상 촬영은 없기에 중간에 꺼지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100% 4K 24P 촬영만 하는데 A7S3 사용할때는 슬로우 걸려고 120P 촬영은 짧게 짧게 조금씩 했습니다.
(추후 E1도 업데이트되면 120P는 사용 할듯해요.)
AF는 확실히 E1가 좋구나 느꼈고요. 사람도 사람인데 특히 개(멍멍이)AF가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영상 편집때 넣지는 않았지만 풀프레임으로 촬영하면서 소프트스킨 되는것도 정말 꿀같네요. (아내가 좋아할듯)
동적액티브모드도 영상 편집본엔 없지만 크롭이 많이 된다는 점이 있지만 결과물은 훌륭합니다.
짐벌생각이 가끔 있었지만 그냥 잠재웠습니다.
그리고 전 주로 광각렌즈만 사용하므로 추후 여행시에도 활용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기변이나 기추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아래 영상은 H.265 4K 24P 촬영 편집본이구요 렌즈는 소니 24mm f2.8 G 단렌즈 (클리어 이미지 줌 적극 사용)
기본 보정, LUT까지 적용 시켰습니다. 화밸은 오토 입니다.거의 대부분 오토 포커스, SLOG3 미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