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35-150 1시간 사용 후기

AF 빠르네요. 만듦새도 좋은 것 같습니다.
화질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지만 화질은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써본 fe 줌렌즈 중에 화질이 좋다로 기억하는 렌즈는 시계륵과 삼양2470인데 두 렌즈 처럼 별 신경 안써도 화질이 좋은게 느껴진다 할 정도는 아닙니다.
줌렌즈는 2470 70180 28200 3개 갖고있었슴다.
35150 사면 포지션이 애매해질 렌즈로 28200과 70180 둘 중 하나를 팔 생각으로 고민했는데 28200은 가격상 팔아도 큰 보템이 안된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70180을 팔았습니다. 산지 1년이 넘었는데 산가격 그대로 누가 사가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0180을 내친 선택은 옳았던 것 같습니다.
70180이 가볍긴 하지만 화각 때문에 자주 쓰진 않는 렌즈였는데 70180 쓸 큰 마음 먹은 상황이면 더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8200도 팔까 고민했는데 35150이 여행용으로는 쓸모가 없어보였습니다. 크기와 무게가 한 시간 정도는 기분좋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상 가면 힘들 것 같습니다. 역으로 28200이 여행용으로 너무 쓸모있구요.

그동안 2470에 익숙해서 실내에서 줌은 70mm 정도가 맥스겠거니 했는데 35평 아파트에서 아이 사진을 150mm 땡겨 찍으니까 재미있고 의외로 쓸모가 있네요.
날씨 좋을 때 밖에서 찍어보고싶네요.
요약: 35150은
2470과 28200의 대체제는 안된다.
70200의 대체제가 될런지 모르겠다. 안써봐서. 특히 GM2 (다만 70200에 대한 뽐뿌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70180의 대체제로는 역할을 할 것 같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