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 맘먹고 육두막을 질렀습니다..차근차근 사무방,형아계륵정도를 장만할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육두막을 들고 여행가기는 무게때문에 꺼려집니다..
지금 구성이, [100D + 10-18 + 구형삼식이] + [NEX-5R + 16-50번들] 인데,
현재 장비를 정리해서 여행용 가벼운 구성을 꾸리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일단..제 주요 포인트는 1)광각 + 2)셀카액정 입니다.
익숙한 조작감+색감+광각 때문에 100d를 쓰면서도 항상 셀카때문에 넥스를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챙겨나갑니다.여행을 가면 와이프랑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게 좋아서요.
NEX-5R에 sel 10-18을 추가할 생각을 안 해본것은 아닙니다만..소니의 색감이..익숙하진 않고..
sel 10-18은 꽤 비싸더라구요. 성능은 좋겠죠?
캐논 크롭장비들 정리하면 한 65만원정도 나올거 같은데..
1] 현재 가성비좋은 EOS-M3 + 11-22 (65~70장?)
2] 캐논크롭장비 정리해서 현재 가진 NEX-5R + 16-50에 SEL 10-18만 중고로 추가 (65장?)
저 같은 현재상황이시라면 어떤 구성을 더 선호하실거 같은가요??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92629
여행용 카메라 M3 + 11-22 면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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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100d 처분후 셀카액정 되는 200d 기변을 추천드립니다.
200d가 곧 출시는 되겠지만 아직 비싸진 않을까요?ㅠ
가격은 나와봐야 알겠죠? 70정도 이려나요. 바디하나팔고 바디하나들이면 되지만, 나머지 많이 팔고 많이 들일수록 더 손해가 아닐지요? 게다가 m3의 Hybrid cmos af III 보다 6d2와 같은 200d의 듀얼픽셀이 넘사벽이라 같이 들고 사용하시는것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네 그렇긴 하네요 ㅠ
구형삼식이 처분해봤자 돈도 별로 안되고..
100d 팔고 40정도 보태서 200d를 산다..
갑자기 새 카메라를 두대나 산다는게;;;
100d도 얼마전에 중고로 구입한지라 30만 정도로 저렴하게 구했거든요.
M3 11-22 사용했었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요.
11-22렌즈 경통을 빼야 촬영이 된다는거에요. 그 모습이 좀 불안해서 저는 그냥 목에 메고 다닐땐 11-22의 경통을 수납해놓은 상태로 들고 다니다가, 셀카 찍어야 될때 전원켜고, 렌즈 경통 빼고, 액정 위로 올리고 하는게 전 오히려 번거로웠어요. 11-22렌즈는 정말 좋은 렌즈임에는 틀림 없었으나 불편한건 불편한겁니다.
200d라면 그냥 전원 온 상태에서 메고다니다 라이브뷰 눌러주고 액정 옆으로 돌려주면 되겠죠?
가성비에 무게, 셀카까지 예산안에서 고려하신다면
말씀하신 M3에 광각도 좋아보입니다.
아무리 스위블이어도 dslr은 들고 셀카찍기 귀찮더라구요..
저도 M3에 11-22 사용하고 있는데 11-22땜에 캐논 미러리스 쓴다고 할정도로 좋네요..
M3가 포커싱이 요즘 듀얼픽셀보다 부족하지만 정적인 장면 촬영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안받았네요..
작년 여름 여행때도 셀카봉과 함께 만족하고 썼었네요. 개인적으로 렌즈 경통 넣고 빼는거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큰 DSLR이었음 정말 힘들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