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억울한 미스터 초밥왕 밈.jpg

시장 (특히 수산시장) 에서

저울 치기나 원산지 사기 등이 걸릴때마다 이짤이 달리는데

사실 쇼타는 억울하기 그지 없다.

앞 뒤 사정을 알아보자.

평소 단골인 가게에서 식재를 구입했는데 (고오급 생 연어알)

쇼타 후임에 신삥 들어온 애한테 가게에서 사오라고 심부름 시킴

근데 이 새끼가 워낙 뺀질 거려서  쇼타가 불안하니까 몇번이고 확인해서 그 가게에서만 사라고 함.

 

 

근데 그 단골 가게가 시장 안쪽이라 신삥 애가 귀찮다고 적당히 입구 근처 가게에서 삼.-> 문제는 식재상태 확인 안해서

소위 말하는 가게에서 못 쓰는 물건을 사버림.

(일반 저렴한 스시집에선 쓸 수 있는 물건이지만 봉초밥 같은 고오급에선 못쓰는 물건)

결국 들켜서 쇼타가 단골 가게로 다시 가서 사오게 됨.

하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서 그 단골 가게 식재 다른데서 다 사가서 그날 영업 못하고 돈만 날림

그 상황에서 같이 따라간 신입이 입구쪽 가게 주인이 썩소 짓는거 보고 분통 터뜨림.

그럼 폐급에게 쇼타가 뭘 잘했냐고 면박주다가 저 주인 잘못이라 책임 전가하는 신입에게 한 말이 저거임.

시장에서는 (사기치는 것만 아니면) 양쪽 ~

(사기 친 것만 아니라면) 나쁜 물건을 팔았다 해도

그걸 모르고 산 (스시 업계 사람이) 쪽 잘못이 큰 거라고!

사실 저 업자가 양심이 없어보이긴 했지만

호객? -> 안 함

퀄 안 좋은거 떠넘김? -> 지가 먼저 달라고 함

용량 속임? -> 포장 된 그대로 줌. 양 적다는 말도 없음.

즉 사기 안 침.

거기에 저긴 거의 업자들 시장이라

딱 봐도 상태 안 좋아 보이는 걸 전시했는데도 사간 놈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