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로 후들겨 갈겨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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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조언하는걸 왜 싫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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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자의 얘기는 별로 관심없다는 거구만
가감 없이 시행착오 겪은 일만 한게 아니겠지
요즘 ㅇㅇ들은 이라고 말했다에 눈썹 두개 건다
실패 성공 같은것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것 보단 평소 존경 못받는 사람 얘기라 귀에 안들어올뿐일듯 ㅋ
저도 이분 생각이 가장 정답일거 같군요. 평소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은 어른의 목소리는 농담을 해도 귀담아 듣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무슨 얘길 하더라도 기승전 본인자랑... 그렇게 대단한 분이셨다면 지금도 그래야 본인 인생담에 관심을 가지지 않겠어요?
듣는사람의 개인차일수도 있는데
본인 이야기는 남들이 굳이 듣고 싶지 않은 수준이란거지 뭐
남들의 눈에 비친 자기 자신의 가치임 -> 듣는 둥 마는 둥 관심없음
실패자는 자기가 실패한 이유 파악조차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팩트.
진짜 실패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정신승리 or 자기변호 하느라 실패한 이유조차도 왜곡시켜서 자기 유리한 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의 몇몇 실패한 경험담은 들을 가치가 있지만,
실패한 사람의 실패한 경험담은 들을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음.
실패에서 진짜로 배웠으면 나중에는 성공했겠지.
세상이 얼만큼 바겼는데 그때 성공했다고 지금도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전혀 공감도 안되는소리 떠들어대니 성공이던 실패던 들을리가있나..
술먹고 떠드는건 아래위5살정도까지만 그이상은 세대차이 나더군요..
듣고싶은지 물어보기라도 해라 잔소리폭력배 새끼야.
얘기들어주는게 얼마나 힘든 정신노동인데 그걸 강요하려고 들어.
일단 상대방하고 술자리도 하기 싫은데 설교까지 해봐
어우....술이 어디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겠다
다들 좀 비판적이시라 놀랬음. 난 선배나 형들이 조언해주면 너무고맙던데 100프로 와닿지는 않고 그건좀 아니지않나 싶은것도많지만 얻을수 있는 정보도 꽤많더라고요
그건 공감이 된 경우.
보통은 공감 안 되는 본인 얘기 열심히 하죠 ㅋ
흠... 보통 저런 반응을 보이는 조언의 종류가 예측되시지 않나요?
조언이라기 보다는. 내가 어릴적에 말이야. 내가 니나이쯤에는 어땠어.
지금은 그거보다 상황이 얼마나 좋은데 블라블라블라.
요즘 애들은 참을성이 없어. 나태해가지고 도전도 안하고 말이야.
우리때는 맨땅에 헤딩하면서 맨바닥에서 시작했는데 니들은 이렇게 조언도 듣고 ...
이런 느낌일 가능성이 높죠.
이건 조언보다 꼰대질에 가깝습니다.
작성한 글만봐도 꼰대질 했을 확률이 100퍼라고 봄ㅋㅋ
꼰대가 요기잉네
예전 방송에 나온 법륜스님이 전한 말이 있었는데
무슨 말을 했을 때 상대가 내 말을 안들어서 내 자신이 괴로우면 간섭이고
들으면 좋고 안들어도 괜찮은 의견을 내는 것이 조언이라고 말이죠.
그냥 지겨운 푸념으로 생각될수밖에..
어차피 담날에 기억안나니까
조언은 조언하는 사람의 지위나 직업,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술자리, 조언, 맨날 같은 자기 이야기, 수백번째
저런 것도 있지만 보통 술처먹고 조언이랍시고 뱉어내는 것들은 나중에 생각해보면 맨정신으로는 못할 말들임.
그리고 보통 그런 말을 듣는 사람들은 술에 취해있는 상태가 아님.
술에 안 취한 아랫사람이 술에 취한 윗사람 상대하는게 얼마나 닝기리 씨빠빠같은지 싸그리 까처먹은 붕어대가리가 왜 자기 조언이 안먹히냐고 주접싸는 꼴 보니 참 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