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와이프 20살 저 25살때 CC로 만나 겁도 없이 첫째 아이놓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첫째 둘째 셋째 그렇게 1년 2년 살다보니 10년이 되었습니다.
제 나이 37살 와이프 32살이 되었고 아이는 11살 9살 5살이 되었네요.;
저는 원래 아주 외향적인 사람 이였고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였는데 결혼하고 일->집 일->집 반복하다보니
뭐 지금은 평범한 37살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와이프도 고향을 떠나 타지로 와서 힘들게 적응하면서 자녀 키웠구요.
근데 와이프나 저나 요즘 참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좀 지친것 같아요, 뭐 10년째 쉬지도 못하고 큰 여유?없이 살다보니 좀 마음이 지친것 같아요
10년마다 현타가 온다더니 지금이 현타가 온것 같네요
좀 지치고 부모님은 날 어떻게 키웠을까 싶기도 하구요. 휴 다 던져버리고 좀 쉬고싶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숨만쉬어도 나가는 생활비 500만원에ㅋㅋ 그리고 아이들 보고 꾹 참고 살고 있네요 ㅠ.ㅠ
휴 여행이라도 좀 가야할까 싶기도 하고 마냥 웃고 있는 애들 보면 좀 힐링이 되긴하지만 마음 한켠이 좀 지치는 삶의 연속이네요 ㅠ 인생 선배님들 어떻게 잘 풀어 나가야 할까요? 고민이 되지만 저희가 워낙 아이들도 빨리낳고 결혼도 빨리하다보니 주변에 물어볼 때도 없어 SLR 니콘선배님들께 한번 여쭤 봅니다 ㅎㅎ
좋은밤 되세요
https://cohabe.com/sisa/283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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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니단 님과 비슷한 나이에 결혼을 해서 아들만 둘을 뒀습니다.
지금 큰 아들은 32살, 결혼을 해서 살고 있고 작은 아들은 29살인데, 분가를 했네요.
피겨여왕 김연아가 이런 말을 했다죠!
"해야 한다면 그냥 하면 된다. 오히려 이유를 찾는다면 오래하기 힘들다."
예쁜 아이들과 그냥 살아 내시면 됩니다. ^^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20대 중반에 덜컥 결혼해서 하나 둘 셋 넷 낳고 지금 정신없이 살아요 ㅎ
여섯가족 식대니 교육비니 생활비지출도 엄청나고 집에있으면 한순간도 쉴 시간이 없죠
그와중에도 틈틈히 금붕어 키우고 식물들 키우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지금도 음악 작게 틀어놓고 편한 의자에 앉아 어항 바라보며 이십분 멍때리는중..
글쓴이도 모두가 잠든 밤에 작은 조명 켜놓고 혼자만의 시간 갖는걸 해보세요
그 시간에 영화나 티비 보는건 비추에요 ㅎ
사색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야 마음이 회복됩니다
어항 저도 좀 해보고싶은 취미에요 괜찮나요어항?
크게하면 또 그것도 일이 되긴 해요 ㅎ 작은 어항 하나 해보세요~^^
요즘 좀 관심이 부쩍생기더라구요ㅎ
아니 보물이 저리 많은데......
키울때는 다 힘들어요...
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일이다 보니.....
내가 내어 놓은 해법이 정답인지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나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정답은 없지만 내가 최선을 다해서 내어 놓는 해법이 답입니다...
매일매일 해법을 찾아 가는데
돌이킬 수도 없고..
그래서 더 불안하지만
최선을 다해 답을 찾아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일이 가득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곧 웃을일이 더 많아 질테니까요..
보물이 저리 많은데.....
화이팅......
낼모레가 60인
몇발짝 일찍 살아본 사람이....
감사합니다 선배님
제가 친구들 보다 조금 일찍 결혼했는데
결혼해서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지금은 애들 다 커서
친구들 보다 훨씬 더 여유롭네요..
지금은 친구들이 저를 부러워 한답니다..
곧 그런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