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14mm f/1.8은 용도가 대체 뭘까요...

아뇨 그니까 그런 경우에도 14mm f/1.8로 30초 찍을꺼 24mm f/1.4로 10초 정도만 촬영해도 24가 14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촬영합니다. 그냥 10ㅊ

그냥 여러장 찍어서 14정도로 와이드로 촬영해도 디테일이 24가 훨씬 좋죠

화각차이죠...부연설명을 더 하려다 갑작이 쓴 글이 날아가서 더는 못써서 지우려고 했는데 덧글을 달아주셔서...24mm와 14mm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특히나 별궤적 같은걸 촬영한다면 몇시간은 촬영하는데 20mm나 24mm로 촬영하고 파노라마로 합성하는게 말이 안되죠.

궤적에 왜 1.8이 필요한가요;;; 오히려 더 내리는데..

14mm쪽 화각 1.8아닌건 훨씬 저렴한게 이미 꽤 있는데..

광해가 심하거나 어느정도 있는 경우 조리개가 밝은게 유리합니다.
우리나라 같이 광해가 없는 곳을 가려면 무림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겐 안되고 가까운 시골정도나 도시 근교정도로 나갈 여건만 된다는 상황이라면 밝은 조리개가 유리합니다.
몇년전에 제가 별찍는 분에게 질문했던걸 이렇게 답변 받았는데 제가 이런 말을 제 입으로 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은하수랑 별들 몇년째 찍고 있는데 그런 소리는 첨 들어보네요. 별궤적을 찍는데 최대 조리개로..

말씀 드렸다 시피 환경적 여건이 안되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화질을 생각하면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데 광해같이 방해요소가 많으면 그게 안된다는 것이죠.
저같이 동네 아파트 옥상에서 별궤적 찍는다면...아마 저도 별찍는걸 포기 안했다면 지금 가진 장비 몇개 처분하고 14.8 살것 같네요.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환경이 안좋아도 대체 왜 별궤적에 1.8를..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궤적은 잘 안찍어서 그런 상황은 잘 모르겠네요.

제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억지로라도 별궤적 찍고싶은거죠.
그리고 별궤적이 아니더라도 다른화각대 1.8이면 1.8, 1.4면 1.4 최대개방으로 찍으시는 분들도 습니다.
DCM이었는지 어디였는지 사진잡지 였는데 내용중에 조리개를 조이면 선예도가 올라가지만 그만큼 빛의 확보도 어렵고 감도도 많이 올려야 해서 최대한 밝게 설정하고 찍는게 좋은 작품을 남기기 좋다고 본것 같네요.

그게 더 이해가 안가는게...별궤적이야 그냥 더 오래 촬영하면 되는걸 왜 굳이 조리개를 개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