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3x 랑 a7c 랑 휴대성 차이

gr3x 작년에 샀다가 팔았는데, 22년 8월말, 어반에디션에 꽂혀서 또 구입했습니다.
아.. 그런데 역시 메인 카메라와는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게다가 주력 렌즈가 35mm다 보니 겹쳐서..
딱 178컷 찍었습니다ㅋㅋㅋ 그나마 2컷은 오늘 저녁은 꼭 찍어봐야지 해서 들고나가서 2컷 찍어서 178컷ㅋㅋㅋ
그래서 문득 보조로 풀프 a7c 에 40g 박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맘먹고 찍는 것은 메인 바디로 나가면 되는데, 짧게짧게 편하게 찍는 똑딱이가 너무 아쉽습니다.
라이카를 보조로 쓰기에는 감당이 안되고..ㅋㅋ rx1r2 또한 감당안되기는 마찬가지에 좀 오래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머리 좀 굴려보다가 a7c 에 40g 를 꼽고 가볍게 들고 나갈때 사용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습니다. 예전 소니 크롭바디는 생각보다 가볍게 들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요(젊어서 그랬나..;;)
암튼,,, 서두가 많이 길었느데,
정리하자면!
휴대성 있는 화질 준수한 보조 카메라 필요
조건 2. 목에 걸고 달리기해도 목뼈가 나가지 않을 정도(?)의 휴대성 범위 내에서 고민중
조건 3. a7c 구입 총알은 충분함. 단, 라이카나 후지 등 기타 기종은 고려하지 않음. >
1. a7c 에 40g 박고 들고다는거 어렵지 않다. 들고다닐만 하다. gr3x 맘에 안들면 한번 바꿔바라.
2. 아니다. 무게 300g 차이에 크기 상하좌우 3제곱cm 에 앞뒤 부피 5cm 늘어나는거 보통이 아니다. 그냥 gr3x로 버텨라.
3. 크롭바디에 크롭렌즈 박고 가지고 다녀라.
위 3가지 보기 중 어떤 것이 제일 합리적일까요?ㅠㅠ
------------ 오늘 먹은 돈까스 입니다. gr3x로 찍은겁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