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족발 안사먹을래요..

이거 완전 이경규 아저씨 꼼장어 5인분급이네요...

요새 음식들이 앵간하면 경쟁이 빡세서 점차 상향되는곳이 많은데
역시 시장은 ㅎㅎ 뭐 동네편차는 있겠지만
시장이나 노점상 오래한사람들은 건물 한두개씩은 다 가지고 있을거란말이 있는 이유가 있죠.
더불어 그로인한 배짱장사

양이너무작네요

시장족발 전체를 뭐라는게아니고
여기 . 안갈거에요
시장갈일이 제로였는데 이런 아주가끔의 경우의수도 사라지게된 계기네요 ㅠㅠ
실제비주얼은 더 까맣고 처음봤을땐
누가먹다남긴거 싸준모양이었어요 ㅠㅠ

편의점에서 파는 족발도 저정돈 안할듯 하네요;;

저건 너무 양심이 없는데 살코기도 거의 없고 껍데기 혹은 뼈들밖에 안보이네요.

허허.....이거 뭐 만원짜리가 우습나. 진짜 확 마 씨.....아니 거기 어디래요 진짜....어휴 제가 다 화나네요

그냥 2마트 만오천원짜리 순살족발 사먹는게 낫겠네요.
밤늦게면 만원까지도 세일해주던데..

저거 진짜 너무 적네요 살도 예쁘게 썰은 것 하나도 없고
저희 동네 시장족발은 완전 푸짐한데 저러지 않아요
저 족발집 아줌마가 썅X인 거에요
잘하셨어요

헐울동네 족발소짜리가 7000원인데 헐.. 넘적네..

와 전북대서 만원이면 배 부르게 먹는데

님 의심이 맞습니다 저건 백퍼 다른거 팔고 남은 찌끄레기 모아다가 뼈 하나 던져 넣고 판겁니다. 그러니까 님 먹인거죠.

이젠 정말 ㅅㅂㅎㅊ족발 밖에 없군요...

얼마나 상처 받으셨을지...환불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래놓고 나중에 마트때문에 힘들다. 재래시장을 살려달라라는 말 절대 하지 말길 ㅇㅇ

다시 안볼 것처럼 장사하니 우리도 다시 갈 필요없죠. 비싸더라도 마트가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망해가는 이유중에 제일 큰 이유죠.
오늘만 팔고 내일은 없는 상술.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신지 3주되었어요..
주말마다 가서 도와드리는데 여러가지 많이 느껴요.
일도 고되고 그만큼 하루에 많은 유형의 손님을 받아요. 음식장사인데 솔직히 말하면 재료만해도 차이가 어마어마 해요.. 저도 젊기에 시장보단 마트파지만 일반화하시는 분들의 댓글에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우려감이 드네요. 저희가게가 모두 바꿀수는 없겠지만 찾는 손님이라도 만족하실수있게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젊은 사람이 가면 만만하게 보고 저러는 경우 많아요. 저도 그래서 전통시장에서 어지간해선 물건 잘 안사요. 전에 제가 갔을 때랑 엄마가 갔을 때랑 양 완전히 다르게 주는거 한번 봐서...

양에서는 중국음식점들 좀 닮았으면.
워낙 퍼줘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오는데 우리나라상인들은 그러는게 어렵나..

집 근처 시장의 16000원짜리 족발인데 너무 차이나는군요 허허..

편의점족발도저거보단낫겟네

너무한다

저딴건 5천원에도 안 먹어요. 저러니 사람들이 시장을 안 가지

저정도 양에...  좀 많이 비싼거 같아요

시장 인심이란 말도 이젠 진짜  옛말이 되었군요...

그래도 환불이라도 받으셨으니 다행이죠. 제 친구는 주변 상인들도 합세해서 욕하고 시장볼줄 모른다 규칙을 모른다 환불을 원하면 마트로 가라고 난리쳤다던데요.
지역카페에도 시장상인들 태도 욕하는글 많이올라오던데 시장에 늘 사람이 많더군요. 곧 커다란마트 들어선다니 두고봐야겠죠./

저희집주변 시장족발도 15000원선에 위에 댓글분 사진처럼나오는데..
진짜 살점은 조금 얹어야하는거아닌가
뼈다구만주네

전직 족발쟁이가 사진을보니. . 족발만원짜리 맞네요.  발까락부분만있는거라 당연히 살코기없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하시는분,  껍데기좋아하시는분, 뜯는재미 즐기시는분들이 주로 사가십니다.  단족이라고도 하고 미니족이라고도 팝니다.  일반족발집에서 단족 두어개 뜯어주고 1만2~3천원정도씩 받는거에 비해 비싼것은 아닙니다.  드시는분들 취향이다는거니 호불호는 갈리겠죠.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

저도 족발 좋아하는데 미니족 만원에 저정도면 그냥 보통아닌가요? 미니족 쓰신거 보면 구분 못하시지는 않으신거같은데..

내가 다 열받네....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저도 이사오고 처음으로 근처 시장에서 시금치샀을때 싱싱함이 떨어져곰곰히생각해보니 저는 앞에걸보고 괜찮네 싶어 달라한거고 담아주기는 뒷쪽걸 준거더라구요... 고르고 골랐는데도 먹고 배탈남...ㅠㅠ 젊은사람들이 차후 고객인데 왜 그러는건지.. 이젠 그냥 마트가네요..

젊은 사람들은 저런거 한두번 겪고나면 다신 안가죠 저도 그중 하나고.. 재래시장 망하는건 이유가 분명해요 대형마트때문에 망하는게
아니라.. 예전엔 옹호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참 무의미한 언더도그마입니다.

주차 불편해도 웬만하면 시장에서 사주려고 해도 바가지에 속임수 쓰고 너무 심하다 싶은 것은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하려 해도 서로 얼국 붉혀서 안 가게 되더군요. 시골장은 가면 싸기라도 한데 수도권은 거의 야바위 수준이 되어가는 것 같아 씁쓸하더군요. 물론 일부의 잘못이고 한 두 번 당하는 일 때문이지만 얼굴 붉히면서까지 갈 필요를 못 느낍니다.

전 저번에 광장시장에서 만원어치 전요리 시키고는 너무 양이 많아 깜짝 놀랐었는데.
시장이라고 다 싸고 후한것은 아니군요.  나라도 저런식이면 절대 다신 안가죠.

족발이 두종류인걸로 알고 있거든요
미니족(쫄깃한식감 살이거의없음 크기가작음 저렴),
일반(살이있음 크기가큼)
보통 미니족을 바닥에깔고 살코기를 얹어서(혼합) 팝니다
요즘에 족발값이 많이 올라서 미니족만 만원에 몇개이런식으로 팔지만 혼합형으로는 안팔수도 있어요
의사소통 과정에서 서로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지만 만약 상인이 혼합이라고 저리 팔았으면 작성자님이 환불 잘하신거 같아요

한동안 미니족을 많이 사먹었는데 오해가 좀 있어 보입니다. 미니족은 발목 아래 부위라 살코기가 원래 없는 부위고, 발목 단위로 해체해서 파는 거니 양도 속일 수는 없죠. 글 쓰신 분 눈 앞에서 썰은 것이니까요. 만원인데 왜 저러냐. 족발이 이 부위 저 부위 섞어 파는 형태가 아닙니다. 주문오면 발 한쌍 썰어 파는 것이고 살코기 없는 부위니 어쩌겠습니까. 단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오년 전엔 반값 정도였던 것 같은데. 구제역 설사병 콤보로 돼지 가격이 많이 올랐나 봅니다. ㅅㅂㅎㅊ족발이 정답인 것 같구요. 파시는 분도 사는 분도 답답한 상황인 것이죠.

3~4천원짜리 미니족 한개 분량 같네요...
저희 동네 그냥 시장에서 미니족 2개 8천원어치 사면 그래도 살이 저것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12000원짜리 족발 작은 거 사면 혼자 먹기 충분하게 고기 들어있고요
저기 좀 바가지인듯..

살점이랑 껍질이 섞여있어야지
저건 다 껍질이자나여....환불잘하셨슴

진짜 @데마트 족발이 저거보다 3배는 더 많습니다

전 살코기보다 쫄깃한 아래쪽이 좋아서 미니족 많이 사다 먹는데 울동네 미니족(개당 4천) 2개 산것보다 못하네요.
게다가 미니족 주문한게 아니면 반족(일반 족발의 양 적은 버전)이 나와야 할텐데 저건 좀..

껍데기집 가신줄ㄷㄷㄷ

작성자님이 좀 오해가 있으신듯하네요 보통만원에 파는건 미니족일 확률이 많아요 보통족발은 만원에 구입하시기가 힘들죠 전 미니족만 즐겨먹어요
보통 만원에 작은 다리2개 해주는데 대부분 수입산 족이죠 1개만 해줬다면 국산미니족일 수 있겠네요
국산이 아니면 양은 좀 적은듯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