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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아줌마 파업사태를 보니까 짜증이 확...

하나도 안불쌍한 사람들이 불쌍한척 하고 있으니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요즘에 요양병원 많이생기는데
거기서 삼식하는 아줌마 월급이 이백 플러스마이너스에요. 상여금이고 뭐고 없이.
하루 한끼하는 학교급식아줌마도 이백이구요. 방학때 돈 적게 나오니 12월로 나누면 이백 안되겠지만 그건 아예 출근도 안하는거니까 방학은 제외.
요양병원 식당아줌마는 정규직이고
학교 급식아줌마는 비정규직(무기계약직...)인데
학교급식아줌마보다 식당아줌마 자르는게 더 쉽죠 말이 정규직이지...
나이 마흔중반에 연봉삼천받고 내가 먼저 짤릴지 회사가 먼저 망할지 모르는 대다수 중소기업직원보다 학교무기계약직이 훨씬 낫죠.
식당아줌마한테 거기서 이 고생하지말고 내년에 급식아줌마 서류 넣어보라고 해야겠네요.

댓글
  • 꼼그락 2017/06/28 02:23

    이런 글 보니까 짜증이 확...
    자식도 못받는 똥오줌 받아주는 요양병원 간병일
    허리 끊어질것 같은 설거지 식당일
    해보지도 않은 인간들이 남의 일 편한줄 알고 씨부리는글 짜증이 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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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paramop 2017/06/28 02:24

    아무려면 삼식 요양병원 식당보다 일식 학교급식이 빡세겠습니까...이정도 생각이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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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사일 2017/06/28 02:57

    학교가 더 빡셉니다
    둘다 일해봤습니다
    요양원은 맛 때문에 클레임도 적고 정해진 인원
    정해진 양만 하면 끝납니다
    학교는 맛있으면 100퍼 그반찬 부족하고
    맛에 대한 클레임 심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하는 양의 차이도 몇배 납니다
    요양원은 많아야 3-400인분
    학교는 1000인분이에요.
    시간도 학교가 훨씬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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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니션&엔지니어 2017/06/28 03:37

    나 고등학교 다닐때 학년당 학생수가 230~250정도 였는데 최소 기준 230명 잡고 2303해보세요 700명 가까이 됩니다. 반찬 준비하는데 김치는 어차비 만들어진거니까 제외된다 하더라도 밥 부터 반찬까지 만들려면 오전에 쉴틈도 없이 반찬 만들어요. 그리고 우리학교는 2학년 부터 야자했는데 460명 또 저녁 먹여야 돼서 점심시간 끝나고 급식일 하시는 아줌마들 점심 시간도 빠뜻하게 밥먹고 또 준비해요. 애들 저녁 5시에 먹여서 1간동안 급식하고 청소하고 설거지 하고 소독하고 1시간 지나면 7시 돼서 아줌마들 퇴근하시는 거 봤어요 그렇게 버는 돈입니다 편한거 한개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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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chel 2017/06/28 02:37

    나보다 못버는 사람이 있으니 파업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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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paramop 2017/06/28 02:51

    죄송합니다.
    제가 제 기준으로 생각하다보니...자세히 써주지않으면이렇게 지 꼴리는대로 악의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깜빡했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780614&se...
    민주당 당직자가 해명하다가 개털리는 글이니
    본문말고 댓글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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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리는비처럼 2017/06/28 02:38

    하여튼 준회원들 글은 왜 죄다 이따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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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paramop 2017/06/28 02:52

    그러게요...님은 떠먹여줘야 질질 안흘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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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paramop 2017/06/28 02:43

    14만 학교 교육공무직 모두 이니맘대로 공무원 내지 호봉제 적용받는 세상오면 좋아들하시겠네요.
    다 교장삼촌정도 있으신가봅니다...일가친척 꽂아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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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7/06/28 02:54

    오늘 국당 업무지시는 문준용 조작사건에 대한 내용 아닌지...
    에휴...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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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드니 2017/06/28 02:53

    이런게 전형적인 뉴라이트 골수논리.
    급식아주머니 연봉에 왜 열등감을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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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미김밥 2017/06/28 03:00

    저희 어머니가 님이 말하는 급식 아줌마입니다.
    고등학교 조리장을 맡고있고 30년 근무하였으나
    계약직으로 연봉 2000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하는일이 좋고 애들이 밥먹는 모습을 볼때 뿌듯함을 느끼신다는
    제 어머니의 처우가 저는 턱없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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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사남자 2017/06/28 03:01

    요양병원이 식당이 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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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리사남자 2017/06/28 03:06

    이런일안해보신분들 글써서 보는 사람 열받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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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점휴업 2017/06/28 03:13

    메모가 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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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7/06/28 03:16

    뭘 모르시면 좀 구경만 하면 되는데 .....
    학교 급식실에서 일 해 보셨어요?
    하루 한끼요? 고등학교는 두끼 하고요.
    이 여름에 위생복 착용하고 학교 주방에 가보세요.
    머리에 모자쓰고 긴팔 위생복에 앞치마 비닐로 된거 두르고
    고무장갑 끼고 긴 장화 신고 마스크 까지...
    주방에 화기 사용할때 여름에 온도 얼마나 올라가는지 아세요?
    그야말로 숨이턱턱 막힙니다.
    남에 말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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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씨 2017/06/28 03:22

    모자, 마스크, 장갑, 앞치마, 장화 신고 한창 조리 중인 대형 솥 앞에서 1분만 서 있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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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이맹호 2017/06/28 03:25

    학교급식실 근무시간 알고 한끼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어느정도 있는 규모 병원들 직원용 환자용 구분하고 조리도 따로해요ㅋㅋㅋ그리고 한타임 직원들이 삼시세끼하려면 하루에 15~16시간은 근무해야되서 교대근무해야하고 직원들 많은 병원은 세끼가 아니라 네끼에요ㅋㅋ그마저도 대부분은 비정규직이거나 외주업체가 들어와서 하는 실정이고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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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게이아..아닙니다 2017/06/28 04:53

    급식 아줌마도 편하게 일하고 있는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헬조선인 줄 알았는데 헤븐조선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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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백구 2017/06/28 05:07

    공무원은 노조 만들어도 되고 아주머니들은 노조 만들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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