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여친을 위해서 어묵탕을 ㅋㅋㅋ

준비하기위해서
육수를 끓이고 있답니다.
예전 군대에서 전원이 먹을 수 있게, 훈련마지막 복귀시 연병장에 솥단지걸고
펄펄끓이며, 기다렸던 추운 날이 …
오늘 떠 올라서, 전여친이자 현 와이파이님을 위해서 떠먹는 오뎅탕을 위해 육수를 내고 있답니다.
냉장고 뒤적뒤적하여, 짜투리 재료 그냥 막 넣음 ㅋㅋㅋ
냄비에 물반
북어포 5~6조각
송이버섯 1개
꽃게 앞다리 2개
대파 1개
양파 1개
레드향 1조각
멸치 5~6개
마늘 3개
청양고추 1개
히말라야 소금 1스푼
양조간장 2스푼 대충 ㅋㅋㅋ
통후추 대충 1스푼
넣고 물반이 줄 때까지 끓이고 있어요. 향만 내면 ㅋㅋㅋ땡

육수가 다되면 부산에서 공수한 넙쩍어묵을 후르르 마실 수 있게 잘게 잘라 넣으면 끝
이런날 마시면 좋을 듯 하여, 옛추억이 생각나, 냉장고에 숨쉬는 재료 대충 넣어봤네요.
그럼 라면끓이는 냄비에 요래 한가득 나옵니다. ㅋㅋㅋ 어깨통증이 심한 전여친을 위해서 한끼 식사 준비해봤네요.

꽃게살은 육수에 투하 ㅋㅋ

어묵잘게 썰어넣고, 몇개는 통으로 ㅋㅋㅋ 취향에 따라 넣어 다시 끓이면
맛을 알 수 없는 안드로메다 오뎅탕이 됩니다.
여기에 간장 찍먹하라고, 같이 내놓으면 내가지금 오뎅을 먹는구나 그 입맛은 압니다. ㅋㅋㅋ
요래 한끼 담당해봅니다. 떡볶이는 아이들과 전여친이 좋아해서, 육수베이스에 메이플시럽과 올리고당 탄산수 순창에서 공수한 순창고추장으로 끝.
여기에 체다치즈를 듬뿍넣어 주면 좋아합니다. ㅋㅋㅋ

육수에 다시 대파 대충짤라넣고 어묵 오뎅 넣고 한번끓여 내놓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럽긴하네요. 안전출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