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살포시 불어오는 영도의 바닷바람과 함께
햇살, 바다, 하늘, 형형색색의 집들을 보고 있노라면
에게해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지중해엔 해녀들이 없죠.
부산 산토리니만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곳을 다니다 보니 허기가집니다.
어느새 저녁식사 시간 그분이 소개해준 맛집을 갈 예정 입니다.
그분이 엄선한 맛집을 가기위해 부산역으로 이동합니다
곧 위엄을 느끼게 될 부산역광장에서 어느 곳을 갈지 고심을 합니다.
결정장애인 저는 애꿎은 주황공 어플만 만지작 댑니다.
그 분이 불펜게시판에서 세번이나 언급한적이 있는 본전돼지국밥을 방문하기로 합니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프랑스에서는 이 시간을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하지만
부산에서는 야경의 위엄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부산에는 수많은 야경이 있습니다.
그분이 제일로 꼽는 곳은
이 곳입니다.
그분이 일러준대로 지하철을 타는 순진한 짓을 하지않고 41번버스를 탑니다
부산의 자랑거리 모래사장과 야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킹안대교 입니다
위엄 ㄷㄷㄷ
광안대교 야경이 잘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여유를 즐겨 봅니다.
광안대교의 야경이 잘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그 분의 게시글을 복습하며
언젠가 재방문할 다음 부산 여행 계획을 세워봅니다.
그분의 흔적을 따라가다보니
부산의 4가지 모습중 3가지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며 9시 45분 무궁화호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의 종착지인 대구로 돌아갑니다.
1편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706230005381620
2편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706240005415079
사진은 뭐로 찍나요?
나루토11 ?
사고쳤어요// 이분은 그 사람이 올린글 따라서 답사하시는거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노력추
덕분에 즐거운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 나루토11님이 댓글을 안남기신게 아쉽긴 합니다만 ㅋㅋ
중간에 다대포해수욕장 사진이 보여서 다대포 다녀온 줄
베드로신가요?
가카로트// 그 분이 올린 게시물을 확인하시면 볼 수 있는 자료들 입니다. ^^
덕분에 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부산은 사랑이에요. ^^
안성탕면™// 덕분에 186번 버스 잘 이용했습니다. ^^
잘보고갑니다 ㅋㅋ
와 불펜에서 본 글중에 제일 고퀄 + 정성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3편까지 정독했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테마가 있는 여행 좋네요 ㅋㅋㅋㅋ글을 읽으며 저또한 부산을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