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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거들뿐..

어제 지인이 운영하는 쇼핑몰 신상 촬영을 한다고 해서
저도 동영상 찍어보겠다고 따라갔습니다.
예전에는 포토를 불렀는데 지금은 사업을 축소해서
포토없이 직접 대표가 촬영까지 하더라구요.
모델, 디자이너겸 어시, 그리고 대표와 저까지.. 단촐하게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장비를 보니 오두막에 24105..
딱히 일하는데 불편할게 없고 쓰던거 쓰는게 편하니 계속 쓰는듯..
그래도 역시 사진은 잘나오더라구요.
모델한테 계속 칭찬하며 이끌어내고, 짧은 시간에 정말 다양한 컷을 엄청 찍는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모델한번 부르면 메이크업비에 일당까지 한두푼이 아니니..
야외촬영인데 평소 하던대로 넥스트랩도 없이 가서 고생하고,,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네요.

댓글
  • quintessence 2023/01/03 13:10

    현업들은 기존 장비가 망가지면 그대로 중고로 다시 사더만요..
    조명 하고 장비들이 다 한 셋트라서 최신 기종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4smXyv)

  • Photojin(US) 2023/01/03 14:15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고가장비 선호하지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최상의 가성비로
    이윤을 창출하는 즉 실력으로 장비를 커버
    하는게 취미와 업의 차이입니다

    (4smXyv)

  • 부자진사 2023/01/03 17:24

    사진이 취미가 아니라 장비가 취미인 저 같은 사람도 잇습니다 ㅋㅋ

    (4smX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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