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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후기 (스포조금) .JPG
제가 존경하는 인물이고
개봉과 동시에 무지 기대했던 영화였음.
내용과 결과는 이미 알고 있는 역사라
소재가 너무 좋으니 신경써서 만들면
대박 칠거라는 생각도 있었음.
그런데 두근두근 시작과 동시에
눈밭씬에서... 뭐하는거지 ??
왜 이렇게 무릎을 끓고 과한 표정과 억지 몸짓이 신경쓰이지 ?? .. 라던 찰나
영화 내내 그 거슬림 때문에 도저히 영화 자체를 볼수가 없었음.
쓸데 없는 로맨스 , 난데 없는 교도관의 사과 , ' 도마 안중근 ' 이야기인지
설희 (김고은) 이야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난해한 분량
극중 배역을 맡은 진주가 죽기전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진짜
어디 숨고 싶을 정도로 보는 내가 다 민망할 정도... ㅜㅜ
아무리 뮤지컬을 옮겨 담아 냈다지만
내가 지금 TV로 뮤지컬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있는건지 뭔지...
영화 자체에 전혀 집중이 안됨.. 심지어 중간에 졸기까지 ㅜㅜ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위인을
싸구려 감독이 너무 싼티나게 소비해 버린 망한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 배 출발한지 40분 지났습니다 [21]
- ◑◐안구돌출♂ | 2022/12/26 19:52 | 878
- 영화 '영웅' 후기 (스포조금) .JPG [14]
- 이얀 | 2022/12/26 19:42 | 1637
- 30키로 찍혔을라나요 [9]
- 우노아트디자인 | 2022/12/26 19:30 | 1102
- 외장하드 한 번 질러봅니다 ㄷㄷ;; [9]
- [Nay] | 2022/12/26 19:24 | 1088
헉ㅜ새해첫날보러가는데
어우...섬뜩
윤제균 믿거죠.
코미디물인가
뮤지컬 0.1만큼의 감동도 없나여?
이 영화로 감독이나 투자자들이 생각 좀 했으면 좋겠네요.
중국도 아닌데 국뽕으로 돈벌 생각은 접어야죠.
윤제균은 해운대 보고나서 그이후로... 나한테 영화값 돈을 주고 보라해도 안봅니다 .
영화감독 연출 극과극이 "제임스 카메룬 >>>>>> 윤제균" 임.
아바타 봐야겠네용
부끄러운 천만영화는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족함.
나문희 배우가 다함
안중근.... 그냥 우리의 기억속 위인으로 남겨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