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소가 전작 대비 전혀 오르지 않았고, 환율 영향으로 가격도 천정부지에 치솟은데다 slr 커뮤니티 특성상 영상하시는 분들도 많이 안 계시니 업그레이드라는 느낌을 받기 어려워 충분히 실망할 법 합니다.
하지만 개선될 여지가 눈꼽만큼도, 단 0.0001도 없다고 생각했던 LCD품질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소식,
이전 유명무실했던 바디떨방 또한 비약적인 발전이 있다는 이 두 소식 때문에 소니에 또 희망을 갖게 되네요.
비교적 작고, 가볍고, 비교적 저렴하게 구성하기 쉬운데다, 결과물 자체에는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기에 소니를 이어 써오면서도 항상 더 나은 바디떨방의 캐논, 이쁜 상단 LCD와 대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니콘을 기웃거리기 일수였어요.
특히 소니의 쓰레기수준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을 LCD 때문에요.
그런데 크게 갈증을 느끼고 있던 부분을 r5에서 개선되었다는 걸 알고서는 마음이 비워지네요.
또 어떻게든 원가절감해서 경악스럽게 나올수도 있겠지만... 추후 나올 a7mv 나 a7cii가 꽤나 기대됩니다.
소니야 4k60p 크롭좀...
https://cohabe.com/sisa/2748001
A7r5는 혁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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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는 애초에 수준 이하였다가 타사수준에 비빌만큼 정상화 된거 아닌가요? 동급가격 타사바디 lcd랑 비슷해졌다면 인정할게요.
혁신이 어디에…
솔직히 여태 소니 미러리스 유저들의 액정에 대한 불평 불만을 똥꾸멍으로 듣다가
무려 5세대 바디에서 드디어 해결하려는 노력이 보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혁신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