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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같은 며느리를 원하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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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전 솔직히
양쪽 다 이해는 갑니다.
ㅎㅎㅎㅎㅎ
댓글
  • ItIsLoveDear 2017/06/21 02:45

    며느리는 딸같이 부당함에 소리칠수 없으므로 딸같은 며느리는 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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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몬스터 2017/06/21 04:27

    이게 진짜 어려워요ㅠㅠ 아들만 있으신 분들의 딸에대한 로망은 거의 소설급이라..
    시종일관 친구처럼 수다떨고, 같이 쇼핑도하고,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애교도 부리고.. 물론 다 합니다. 합니다만 예쁜말만 있진 않은데ㅠㅠㅠ
    크흡.. 어머님.. 제가 진짜 딸같으면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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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냥한엄마곰 2017/06/21 07:26

    재밌는건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딸처럼 대할때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대하면..
    대개의 시어머니들은 보통은 안사돈의 안부와 며느리의 가정 교육상태를 묻죠 ㅎㅎㅎㅎ
    애초에 남의 딸이 내 딸이 될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
    최소한 남의 딸이라서 내 아들의 아내라서라는 선을 긋고 대하면 살가운 며느리를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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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야 2017/06/21 07:41

    일단 명절에 일 안하고 음식 장만안하고 놀러나가도 되는지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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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도화지 2017/06/21 08:25

    며느리도 어려운존재라는걸 알아주셧습좋겟어요~
    당신이 원한다고 딸이 어느날갑자기 생기는것도아닌데 ㅠㅠ
    결혼한 아들도 이젠 한가정의 어른인데 ~ 언제까지나 내품에품을수 없는건데 존중하고 어른으로 대해주셔야지
    나는 딸이없으니까 네가 딸해 !
    이런거 진짜 폭력인듯 ㅠㅠㅠㅠ 원치않아도 ㅇ거절할수도없고~~ 왜모를까요 ? ㅎㅎㅎ
    결혼전에는 당신은 시집살이 말도못했다면서 안그럴꺼라면서 ㅠㅠㅠㅠ 기준이 당신이라 엄청 잘하고 계시고 사이좋다고 생각하는 시엄니 ~~ 아들한테는 아무말못하고 며느리 괴롭히지마셔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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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만허세 2017/06/21 08:26

    그러나 내 아들이 처가댁의 아들같은 사위가 된 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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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리스트윈 2017/06/21 08:26

    딸이 엄마하고 친할거라는 환상이 있으신듯 ㅋㅋㅋ
    엄마한테 얼마나 지랄지랑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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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골드E 2017/06/21 08:27

    애초에 아들 딸 골고루 낳으시지 그랬어요..
    그 와중에 마지막 말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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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인 2017/06/21 08:30

    으악 스샷 정나미떨어지는 말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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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mamoo 2017/06/21 08:33

    애들이 그렇다면 그렇게 받아들이지 토달지말아요
    할머니.
    나도 시엄마 시아빠말고 진짜 엄마 아빠처럼 지내고싶다~
    하면 집안에 여자가 잘 못 들어왔네 가정교육을 못 받았네 할거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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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램블에그 2017/06/21 08:50

    진짜 싫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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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챠씨 2017/06/21 08:56

    진짜 소름끼치게 싫다. 죽자살자 따라다니면서 딸같은 며느리로 만들겠다면서 어른말이라면 토달지 말고 들으라니. 저건 딸이 아니라 말 잘듣는 인형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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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5퍼 2017/06/21 08:59

    어른들이 말하면 토달지말고 받아들이라는거 개싫;;
    어른이 다 옳은얘기만 하는것도 아닌데 본인들 잘못 지적당하면 인정하긴 싫고 자존심상하니까 괜히 나이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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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빤냔나 2017/06/21 09:06

    우리엄마는 딸같은 며느리 싫데요 ㅎㅎ
    딸 둘이면 끔찍하데요 ㅋㅋㅋ
    제가 딸이여서 헤헷..
    미래의 새언니 저에게 감사해주세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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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마눌님 2017/06/21 09:08

    딸같은 며느리를 원하는 마음이야 얼마든지 이해하겠는데,
    그게 얼마나 어렵고 말도 안되는 일인지는 왜 모르실까 ㅋㅋㅋ 답답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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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ta 2017/06/21 09:22

    진짜 어른이 그렇다면 그런줄알고 토달지 말라는거 극혐이네욧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에서 왜 꼰대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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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soulcake1 2017/06/21 09:29

    시어머니의 딸같은 며느리의 환상은 아들보다 덜 잘해줘도 애교있고 상냥하게 자기를 보필해줄거라는 환타지라서 현실딸 처럼 청소안하고 출근하기 밥해달라 징징대고 피곤하다고 집에오면 잠자러 들어가고 ㅎㅎ몇가지만 해도 아...그냥 딸말고 며느리가 좋지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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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milll 2017/06/21 09:42

    저런거 보면 진짜 어이없죠 ㅋㅋ 이십몇년동안 고생고생해서 키워주시고 살아오면서 모녀 관계가 형성된건데! 그 동안 쌓여온게 얼만데 그런거 쏙 빼고 딸같은 며느리를 원하는게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랑 싸우고 방에 삐져서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밥먹어라 한마디에 은근히 풀리는 감정을 알까요 , 그리고 왠지 쑥스러워서 미안하단 말도 못하고 그 뒤로 더 잘하게 되고 .. 그러다가 원상복귀 미운딸 되고 ㅋㅋㅋ
    진짜 시어머니가 뭐라뭐라할때
    그냥 제가 알아서 할게요 어머님!!!  이러면 뒷목 잡으실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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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테이토피자 2017/06/21 09:43

    저렇게 말하는 아줌니들 본인부터도 딸이면서 왜 저런 로망이 있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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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6/21 09:55

    기승전 토달지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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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상주인 2017/06/21 10:30

    토달지마=너 말이 맞긴 하지만 기분나쁘니까 그냥 대꾸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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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크림냥 2017/06/21 10:36

    나이 오십 이 다 되어가는 박명수한테도 저렇게 말하는데 젊은 사람들한텐 오죽하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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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짱 2017/06/21 11:41

    대부분 딸들이 친엄마한테 하는거 보면 저런생각들이 없어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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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한뻥쟁이 2017/06/21 12:19

    당신들 아들들이 장가못간 합당한 이유중 하나가 당신들에게서 보이네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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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6/21 12:22

    진짜 딸이 하는 거랑 똑같이 해보면 버릇없다고 싫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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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oxoxo 2017/06/21 13:16

    자기 아들이랑 만날 여자들 도망가라고 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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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이몽이 2017/06/21 13:36

    김건모엄마 가끔 남들이 본인한테 그러면 버럭할만한 말 서슴없이 하는거 있음..ㅡㅡ; 갠적으로 안맞는성격의 유형이라 이프로 김건모엄마 안나오면 볼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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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냥이 2017/06/21 14:37

    기승전 어그그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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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7/06/21 14:52

    ㅋㅋㅋㅋ 몇몇 불편하신분들.. 글 보이는데.. 재미있는거 가르쳐 드릴까요 ..
    저분들 다 여자임(어머니들) ....  ㅋㅋㅋㅋㅋ  김건모 씨랑 박수홍 씨를 저렇게 만든건..
    어머님들이 그렇게.. 만든거임. 김건모 씨랑 박수홍 씨는 단지 효자일 뿐이고..
    이게 무슨말인줄  앎 ??  저  어머니들 기가 쎈거임.. 그리고 자기들 젊었을적에는.
    남편들  기죽이고 살았을테고 그리고  남편들 작고 하시고 나서는. 억척스럽게 살았을텐고 .
    그리고 불편하고 자신을 딸같이 생각하는 시어머니 안보고 살았을꺼고 .. 그리고 나서는. 아들들이 성공하자.
    그 돈으로 호의호식 하며 살았고 . 그리고 자식이 번돈이 자기 재산이라는 착각하며 살았겠죠 .
    전형적인 역지사지를 모르시는 분들임. 그리고 지금현재 불편하시는 분들의 나이들어서의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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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히뽐 2017/06/21 20:17

    먼저 딸처럼 대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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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쁜우리식식 2017/06/22 05:02

    그와중에 박명수씨 말하는걸보니
    아내분 입장에서 잘해줄거같애요 ㅎㅎ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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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나라별나라 2017/06/22 19:43

    난 친엄마같은 시엄마 원하는데 쌤쌤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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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엔라떼 2017/06/22 19:58

    딸없으신 어머님들은 친구들의 딸자랑들을 그동안 듣고 사셔서, 딸이라면 친구들의 수많은 자랑거리들을 모두 이뤄줄거라는 환상을 가지고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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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방울해♡ 2017/06/22 20:02

    내가 울엄마한테 하는 거 고대로 시엄니한테 하면
    분명 나는 소박맞을텐데..ㅋㅋ엄마 미안ㅠ
    근데 내가 울엄마한테 하는거나 신랑이 시엄마한테 하는거나 똑같더라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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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맛우유 2017/06/22 20:06

    울 시엄니는 딸같은 며느리 원하지 않으심
    나도 엄마같은 시엄마를 원하지 않으심
    나도 편하고 시엄니도 편한사이였으면 할뿐...
    그래서 전 시엄니랑 수다떨다가
    자연스럽게 시어머니 다리베고 드러눕죠.
    시댁이랑 신혼집이랑 걸어서 3분거리인데
    집 비밀번호도 다 아는데 안오심ㅋㅋㅋ
    굳이 올일 있으면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집앞에 와서 초인종 누르심ㅋㅋ
    할말 있으면 속에 꽁하니 담아놓지 않고
    그냥 어머님께 말해요.
    어머님 저 이거이거는 싫어요. 저 이거 안좋아해요.
    물론 시엄니가 저를 엄청엄청 많이 배려해주고
    이뻐해주시기에 가능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시엄니 시압지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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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아저씨 2017/06/22 20:12

    저희 시어머니도 딸같은 며느리 원하시더라구요.
    목욕탕 같이가고 요리도 같이하고 시장도 같이보고...
    저는 친정엄마와도 그런일들은 한적이 없어서 당연 시어머님과도 안하죠 ㅋㅋ 같이 살고 있어서 오다가다 시장에서 마주치면 시장 상인들이 딸이냐 그러면 예전엔 딸이에요. 그러시다가 요새는 며느리야!!!!!!! 라고 샤우팅을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는 뭔얘기하다 제가 아들보다 며느리가 낫지요? 딸같지 않아요? 그러니까 사돈이 고생좀 하셨겠다.... 그러시더라구요.. ㅋㅋㅋ 점점 딸같은 며느리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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