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 시 눌린 자국 문제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프린터를 새로 구입하여 전에 찍어둔 사진을 뽑아봤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급지 방향과 평행하게 눌린 점선이 찍혀 나와서 여간 실망스러운 기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저로서는 큰 돈 주고 산 프린터라서 착잡하네요. 도움이 필요합니다...ㅠㅠ 자국이 안 남을 방법이 없을까요?
• 프린터 : 캐논 G590(잉크젯)
• 용지 : 캐논 GP-508(광택지) 4×6인치
대충 보면 자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빛에 비춰보면 그제서야 자국이 보이기는 하지만 봐버린 이상 거슬려서 해결을 하고 싶어집니다. 검은 바탕에서는 더욱 잘 보이기도 하고요.
광택지 자체가 긁힘에 취약하다는 글들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지를 인화하는 과정에서 프린터가 인화지를 앞으로 밀어내면서 자국이 찍힌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 상의 실수도 아니기에 '광택지가 원래 그러니 그냥 참고 써야지' 같은 생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초광택지도 주문 해놓은 상태인데 더 심할 것이 뻔하기에 걱정이 되네요.
'용지 마모 방지' 옵션을 켜봤는데도 똑같이 자국이 남습니다.
소니 포럼에 올린 이유는 제가 소니 기기를 사용 중이기도 하고, 카메라가 아닌 프린터이기 때문에 타기종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할 것 같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