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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는 집의 새벽 일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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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탁 찹찹찹(?) 응? 내가 뭐 준거 없는데 하아 이시키 또 똥먹고 있구나 ㅠㅜ
댕댕이들은 새벽에 집을 지키며 순찰하는 느낌도 있는데 고양이들은 그냥 와장창;
5인 가족이었거든요 가족들 다 깬지 꽤나 되었는데
어 뭐지 별일이네 안보이고 할때가 가끔 있었던
노견이 되면... 안 일어납니다.
그냥 나를 베개로 깔고 자고 있어요..ㅂ
자다깨서 개소리 나면 에휴..ㅠㅠ 윗집 개가 3마리..
귀신 쫓고 있는 거예요.
근무 중 이상무 금일 암구호 댕댕이 냥냥이
저는 고양이 키우고 첨 알았어요 반려동물은 사람말을 못알아들어서 밤에 안자기도 하고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사람을 깨우기도 한다는걸…진짜 혼낼수도 없고 피곤해도 귀여워서 참는다
키우고나서는 공부 많이 했는데 알면 알수록 눈물나요 개 고양이도 나이들면 치매가 와서 밤새 짖거나 울수있고 통제도 안될수있대요 늙으면 병수발 들어야 해서 저처럼 잠 많은 사람은 고생한대요
솔직히 암것도 모르고 가여워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런거 다 알았으면 첨부터 키울 엄두도 못냈을거같아요 지금은 6살인데 앞으로 같이 살 날이 10년 남짓일까 생각하면 벌써 슬픔
암튼 귀엽다고 키우지마세요ㅜㅜ
저는 저 소리에 긴장하는 게,
저러다가 와서는 앞발로 저를 툭툭 치고는
귓가에서 끼잉끼잉끼이잉 울기 시작하거든요..
울집 노견께서 지금 밥을 드시고 싶으시다고ㅜㅜ
기침 하시는 순간이 바로 식사 시간.
처음 개키울 때 너무 무서웠어요 ㅋㅋㅋ 혼자 있는데 어디서 발소리 나서 ㅋㅋㅋㅋㅋ
아침만되면 강아지가 문앞에서 킁킁대는 소리 들림 ㅋㅋㅋ
아는지인이 12년간 키운 개가 죽고나서도 한동안은 저렇게 찹찹챱 발로리가 나는듯 했다고 하더라구요 ㅜ
나 아니면 죽을거 같아서
진짜 정말 큰 결심하고 키우는 중인데
진짜 미운일곱살 키워본적은 없지만
비슷하겠구나 싶음.
미운데 너무너무 엄청엄청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행복과 웃음을 줌
근데 시간을 돌려서 같은 상황이 오면 정들기전에
나보다 잘 행복하게 키워줄 수 있는 분에게 입양 보낼거..
꼭 6시40분만 되면 침대 벅벅 긁으면서 지 오줌누러간다고 침대에서 내리라고 알려주는 ㅋㅋ 어중간하게 깬 인간은 멍하게 의식을 다 차리지도 못하고 다리짧은 댕댕이를 받들어 매일 모시는 ......... 그래도 같이 자고는 싶다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