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촬영메인맡아서 곁은 일입니다.
어이가 없어 글을 적습니다.
옥외촬영을 신부님이 부탁하셔서 제가 직접 담당자분과 말씀드리고 허락 받고 촬영을 하게됬습니다.
신랑 신부님과 연출하려고 포즈 잡아드리고 잠깐 플래쉬가지러 갔다왔는데 영상촬영자가 포즈를 바꿔났더군요.
그냥 그러니 하고 넘어갔는데 연출하고 있던중 영상촬영자가 동영상촬영 자기가 직접 연출한다고 하길래
네 그러세요. 비슷한 연출씬을 왔다갔다 4차례이상 오래 하더군요. 너무 길게 하시길 그만 하시라고 안내원이 찾고
있어 내려가야 하는 상황되었고 한포즈만 촬영하고 가야하니 제가 중간 끊어 버렸습니다.
그게 기분이 나쁜지 자기도 돈받고 하는데 너무하시는거 아니냐고 되려 따지듯이 말합니다.
촬영해야하니 참고 무시했습니다. 대기실에서 연출촬영을 찍고있는데 제 앞으로 불쑥 지나갑니다.보통 말하거나 양
해 구하고 지나가지 않나요? 너무 뻔뻔하게 지나가네요 .
메인촬영하면서 버릇없이 사람은 처음봅니다. 눈치를 주고 아까 한말에 대해 기분 나쁜지 화를 내면서
사람 칠것 같이 협박말투로 말하네요.
옥외 연출만 하고 더 이상 안하다고 하더니만 신부대기실에 뭔가 또 하려고 하길래
눈치주니까 자기가 한말이 있어 그런지 안하더군요.
중간 단체 촬영하는데 옆에서 도와주기나 하나 의자를 같다주기나 하나
메인촬영자는 신경써가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포즈다 잡아놓으면 중간에 끼어들어 영상촬영한다고 옆에서
손 하나까닥안하고 자기 할거 다해가면서 그 모습이 재수가 없네요.
촬영을 마무리지어야 하니 폐백연회장까지 있어 기분이 정말 안좋게 마무리했네요.
https://cohabe.com/sisa/2695177
두사람이야기를 다 들어봐야할듯 합니다.
제가 불쾌하게 느꼈던 점 내용이고 영상하는분 한테는 촬영이 길게 진행되니까 그말만 한게 전부입니다. 이상도 없습니다.
케바케라 뭐..
저는 연출 잘 안해서 영상오시면 연출하시냐고
물어보고 한다하면 스냅찍고 안한다하면 연출 조금하고
그럽니다. 식시작전에는 저 신경쓰지말고 촬영하라합니다. 어차피 촬영때도 치고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저는 영상인데 리드를 사진께서 하시기 때문에 조용히 옆에서 그림자처럼 촬영 합니다 가끔 카메라 보고 손 흔들어달라고 할때 있고.. 영상 연출을 치고 빠지는 식으로 하는데 왠먼하면 서로 겹치지않게 좋게좋게 촬영하죠~ 카메라 뭐쓰시는지 렌즈 뭐 쓰시는지 물어보면서 ㅎㅎ
저도 그렇게 편하게 대화도 하고 하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매너없긴하네요 요즘은 메인작가한테 저 이것좀 잠시 찍어도될까요? 양해를 먼저 구하는데 예의없긴하네요~ 그냥 그럴때저는 신랑신부님 다 들으시라고 일부러 크게 말합니다
"영상 작가님 계속 그렇게 들어가시면 사진 못찍어요. 저 옆에서 촬영해주세요"
"신부님 원래 보통 영상은 사진작가 옆에서 담는데 작가님이 계속 들어가셔서 제가 촬영에 조금 방해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둘이 기분 나빠도 프로로서 현장에서는 기분에 상관없이 다 잘 찍고 나서 이야기 하든지 그 업체 대표한테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