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지 이제 3주가 되어가네요-
1년 전 타주 이사를 해서 이 곳으로 와서 부지런히 집 알아보다가 이제 드디어 오래오래 살 집으로 완전히 이사를 마쳤습니다 :)
아직 짐정리가 다 되지 않았지만 흩어져 있던 카메라와 렌즈들 한 곳에 모아서 정리하는 김에 아침 식사중인 아이들 한번 전원 켜고 찍어봤어요
타주 이사할 때도, 이렇게 1년 만에 또 동네 이사를 하고나서도
무사히 적응 잘해준 저희 집 기특한 고양이 남매 입니다 :)
https://cohabe.com/sisa/2690424
[R5] 아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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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ㅎㅎ 감사합니다^^
오랫만입니다. 트레이씨님.
이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짐 정리 끝내고 자주 오세요~~
가문 있는 고양이 같은데요~ ㅎ
고래공주님~ 오랜만에 뵈어요 잘 지내셨죠?^^
두 가족(+고양이 두마리) 살림이라 별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도
막상 하우스로 들어와서 정리하려니 짐 정리 뿐만 아니라 집 자체도 신경쓸 것이 많고 그러네요 ㅎㅎ
그간 정신없어서 카메라도 놓고 지냈는데 짬짬이 다시 찍어봐야겠어요~~
저희 집 고양이들은 스트릿, 아니 정확히는 뒷마당 너머 숲 출신이랍니다 ㅎㅎ
어미 고양이가 요놈 두마리 새끼일 때 델꾸 밥먹으러 저희 집 마당에 자리잡았다가 어미가 또 임신 출산 하는 바람에 요녀석들을 일찍 독립시켜서.. 짠해졌더랬죠
어미와 요놈들, 그리고 새로 태어났던 녀석들까지 TNR 시키고 고양이에 대해 공부하고.. 저희 손타고 밥먹인 정을 떼어내고 놓고 올 수가 없어 눈물 젖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강아지밖에 안키워봤어서 그땐 넘 고민했네요) 가족으로 들인지 이제 한 3년 되어가네요^^
가문있어 보인다니, 시골 출신 길고양이들이 출세했네요ㅎㅎㅎ 고래공주님이 돌보시는 치즈고양이도 털 윤기가 반질반질~합니다! 치즈 보면 저희 먼지와 코코 예전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