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저출산의 원인을 생각하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네요..
아이를 대충 키우면 육아가 쉬움.. 그냥 밥상에 숟가락 한개 추가한다면 어려울게 없음..
근데 그러면 부모도 불안하고, 아이도 불안함.. 세상에서 뒤쳐지고 낙오자가 될것 같은 불안함..
그래서 경쟁력 있게 키움.. 돈+시간+정성+열정.... 해줄수 있는 모든 자원들을 다 투자해서 베스트로 키움..
그러다보니 아이 하나 키워내는게 너무너무 힘든 일이 됨...
이걸 잘 아니까.. 아이를 안낳거나 적게 낳음...
의식의 흐름대로 써봅니다...
https://cohabe.com/sisa/2684400
자녀들을 좀 대충 키워야 하는데,, 너무 힘들게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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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 2022/11/13 07:15 | 1897
울나라 인터넷 다 끊으면 출산율 오를듯
문제점이 스물일곱개쯤 되는데 그중 하나가 님이 말씀하신 것도 맞습니다. 아이 하나 키우는데 들어가는 공력이 너무 크죠. 생산가능인구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돈과 그 사람이 나중에 노인이되었을때 돈을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안맞음.
그런건 좀 지엽적인 문제
제 생각에는 님 의견이 저출산의 큰 원인이 맞다고 봅니다. 즉, 자기아이를 남한테 뒤지지 않게 키우겠다는 신념이 경제적인 걸로 표출되다보니 하나만 낳고 올인하게 되는거죠..
또 한가지 원인은 여성의 사회진출 입니다. 더 이상 여성은 결혼에 의해 남성에 종속되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성공(승진.급여등)하고 싶어하는데, 아이는 걸림돌이 되니 출산을 기피하게되는 거라고 봐요..
앞으로 2~30년내에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출산율1%위로 절대 못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