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분들 보통은 돈같은거 안보고 오래 동네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 붐비는 시장바닥도 아니고
동네 주민들 어르신들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런 정보 커뮤에 돌고 여느곳은 거의 폭파 수준으로 행락객들?
젊은사람들 다 부술정도의 기세로 기여코 찾아갑니다.
6천원짜리 청국장 먹으려고 차비로 6만월을 씁니다
그리고 좋다 맛집 이럼서 인스타 #성공적 올리고
그거 보고 또 몰리고
반년도 안돼 쑥대밭이 되고
정작 주민들은 피하게 되고
밀려드는 손님이 감당이 안돼
가격이 오르고 맛도 변하고
할머니 손맛이 아닌
업자들 반찬맛이 들고
곧 잊혀집니다
그냥 좀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에 순대국밥집 생각나요
근처 할배할매들 동네 주민들
단골가게인데
테이블 해봐야 대여섯개인데
초미니 스커트에 향수에 요란하게 치장한
여성들, 외제차 커플들
맛집이라며 아이까지 안고온 대가족
입구에 줄 줄줄이 서서
동네 할배들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쾌변의의미2022/11/04 14:25
대개 커뮤에 올라오는
저런 저렴하고 가성비 좋아보이는 맛집,
현지인들만 간다는 그런 맛집
대부분은 이미 우리가 본 순간
그 집이 그집이 아닙니다
지역특색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맛집보면 좀 아이러니가
제가 사는 작은 동네에도
줄서서 먹는 오래된 떡볶이집,
줄 서서 먹는 대를 잇는 호떡집,
줄 서서 먹는 가성비 끝판왕 보리밥집
정작 다 외지인들만 줄서서 먹어요.
그 호떡집 근처에 살아도
2년에 한번 누가 사다준거 어쩌다 먹어보는데
그냥 그래요..
줄서서 먹는 떡볶이집요,
다른도시 가도 똑같아요 그맛이 그맛이예요
이 좁은 땅떵이
코로나도 어서 끝나서
외국으로 좀 나가던가,
전국 맛집조지는 문화좀
사그라 들었으면 좋겠네요
젠트리피케이션,
건물주 욕하지만 그 배경엔
무슨길 무슨길
좋은차 행락객 꽃단장 떼로 몰고와서
아무데나 주차하고 쓰레기 버리고
커피먹다 길에 놔두고
물가 싹~ 올리고
기존 상권 모조리 부수고
결국 그런 행락객 타깃으로 한
타지 자본들 기업들
대형카페 대형빵집, 좋은자리
알박기 음식점 흔하디 흔한
소고기집 갈비집 국수집 들어오고
그 동네 고유문화는 송두리채
뽑혀나가는것도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lucky2022/11/04 14:51
밥 먹었어도 또 한그릇 땡기네
블루딩딩2022/11/04 16:30
저 지금 목아프고 콧물나고 으슬으슬한데 이거 보고 삭힌 고추가 먹고싶어요 ㅠㅠ 청국장 말고 삭힌고추.... ㅠㅠ
밥통 쌉가능...
청국장 좋아하는데 ㅜㅜ 부럽!!
아이고 소담스러워라 반찬 때깔 기가막히네요
저런분들 보통은 돈같은거 안보고 오래 동네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 붐비는 시장바닥도 아니고
동네 주민들 어르신들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런 정보 커뮤에 돌고 여느곳은 거의 폭파 수준으로 행락객들?
젊은사람들 다 부술정도의 기세로 기여코 찾아갑니다.
6천원짜리 청국장 먹으려고 차비로 6만월을 씁니다
그리고 좋다 맛집 이럼서 인스타 #성공적 올리고
그거 보고 또 몰리고
반년도 안돼 쑥대밭이 되고
정작 주민들은 피하게 되고
밀려드는 손님이 감당이 안돼
가격이 오르고 맛도 변하고
할머니 손맛이 아닌
업자들 반찬맛이 들고
곧 잊혀집니다
그냥 좀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에 순대국밥집 생각나요
근처 할배할매들 동네 주민들
단골가게인데
테이블 해봐야 대여섯개인데
초미니 스커트에 향수에 요란하게 치장한
여성들, 외제차 커플들
맛집이라며 아이까지 안고온 대가족
입구에 줄 줄줄이 서서
동네 할배들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대개 커뮤에 올라오는
저런 저렴하고 가성비 좋아보이는 맛집,
현지인들만 간다는 그런 맛집
대부분은 이미 우리가 본 순간
그 집이 그집이 아닙니다
지역특색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맛집보면 좀 아이러니가
제가 사는 작은 동네에도
줄서서 먹는 오래된 떡볶이집,
줄 서서 먹는 대를 잇는 호떡집,
줄 서서 먹는 가성비 끝판왕 보리밥집
정작 다 외지인들만 줄서서 먹어요.
그 호떡집 근처에 살아도
2년에 한번 누가 사다준거 어쩌다 먹어보는데
그냥 그래요..
줄서서 먹는 떡볶이집요,
다른도시 가도 똑같아요 그맛이 그맛이예요
이 좁은 땅떵이
코로나도 어서 끝나서
외국으로 좀 나가던가,
전국 맛집조지는 문화좀
사그라 들었으면 좋겠네요
젠트리피케이션,
건물주 욕하지만 그 배경엔
무슨길 무슨길
좋은차 행락객 꽃단장 떼로 몰고와서
아무데나 주차하고 쓰레기 버리고
커피먹다 길에 놔두고
물가 싹~ 올리고
기존 상권 모조리 부수고
결국 그런 행락객 타깃으로 한
타지 자본들 기업들
대형카페 대형빵집, 좋은자리
알박기 음식점 흔하디 흔한
소고기집 갈비집 국수집 들어오고
그 동네 고유문화는 송두리채
뽑혀나가는것도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밥 먹었어도 또 한그릇 땡기네
저 지금 목아프고 콧물나고 으슬으슬한데 이거 보고 삭힌 고추가 먹고싶어요 ㅠㅠ 청국장 말고 삭힌고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