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별 해의 각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有

안녕하세요~
니콘포럼 짱e 입니다.
사진을 하면서..
사진을 잘찍는 분들은 대표적으로
사진의 가장 바탕이 되는 "기상"을 엄청나게
잘 파악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야경에선 기상청장도 바를 기세인 빨간닭님 ㄷㄷ)
실내 제외하고 인물 / 야경 / 생태 공통된 사항이죠.
대기질, 시간에 따른 구름의 변화, 바람세기 방향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계절별로 변화하는 기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 해의 각도 " 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평평하지만
(제발 그렇다고 해줘요 ㅠ)
각도는 23.5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기울어진채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기 때문에
남중고도가 변화 합니다.

쉽게 이해 되시죠?
좌는 여름에 해당되며 해의 위치를 각도로
표시하면 약 75~77도 정도 됩니다.
반대로 우측의 겨울은 약 29~31도 정도..
겨울에는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에
맹금들이 많이 오는데, 해가 많이 눕기 때문에
대기질에 따른 빛의 산란이 자주 발생하여
뿌연 사진에 부들부들 거릴 때가
많아지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아지랑이 / 미먼 그켬 ㅜ_ㅜ

이런 남중고도의 변화와 똑같이 일출/일몰 시간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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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딱 이시기에 찍으면 이쁜
그런 사진들이 생기게 됩니다.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인데
일몰의 빛이 건물에 담겨 조금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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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물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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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든 해변의 민물도요...
민물도요 주제에 왜 짠물에서 노냐 -_-

남중고도가 바뀌어감에 따라
이 시기에 바다건 들이건 산이건
해지기 전 약 1.5 ~ 2시간..
온 세상이 따뜻한 빛으로 충만해집니다.
요즘 철이 철이니 만큼 단풍사진에 집중하실 수
밖에 없는데, 가을 일몰 빛이 얼마 안남은 듯 하니
기회될 때 한번 작전(?) 잘 세워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안찍는 관계로 인물 사진 예시는 없네요 ㅠ
여튼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시길 바라면서..
포럼횐님들 즐거운 불금 보내시고
주말에 이쁜 사진 많이 담으세요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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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조류생태 사진가 짱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