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38이구나.. 했었던게 몇달전인데 이젠 두달뒤엔 39입니다.
나이가 참 덧없이 흘러간다라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들은 4살에서 5살 되어 갈 준비를 하고
저도.....신기하게....생각도 많아지고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다보니..
회사 퇴근 후 집에와서는 각종 고민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아들과 책을 읽어주다가 10시이전에 잠들기 일수
그러면서 새벽에 나도모르게 잠이 깨고..
'그래.. 이럴거면 그냥 새벽에 공부를 하던지 책을 보던지 뭐를 하자..'
라고 생각하고 5시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훨씬...상쾌하고 좋네요.
자게 잠시 들어와서 뺑뺑이 돌리고 글 좀 보고.. 책을 보고 뉴스를 보고 영어공부를 조금 합니다.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왜... 우리 아버지들이 새벽에 일어나셨는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돈을 벌러 일찍 가셔야 하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니 또 효도해야겠단 생각도 자주 하게되고..ㅠ
새벽이라는 시간이 주는 상쾌함과 쾌적함을 이제.. 내나이 서른여덟이 되어서야 비로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힘드네요. 금리도 올라가고 월급도 조금 삭감되고.. 사는게 더 힘들어져 가는데..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건강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힘들때가 있으면 기쁠때도 있는법..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십쇼~
새벽이 주는 삶의 여유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 몇자 찌끄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2670980
38세.. 새벽형 인간으로 바꼈습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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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ure◆Ray | 2022/11/04 05:50 | 1276
꿈도 많이 꾸고 힘든 시기다보니 저도 모르게 기상이 되네요^^
네. 좋은 하루 되십쇼
10여년째. 일때문에 새벽형 인간으로 사는데. 일어나는게 힘든게 아니라 주변인들과. 생활패턴이 맞지않다보니. (심지어 가족들이랑도 ㅠㅠ). 살짝 현타오긴해요.
그럴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9시반 10시만 되시면 꾸벅꾸벅 조시더라구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이제 시작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곧 그때가 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