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용으로서의 R6 Mark II

구독하던 몆몆 유투버들이 R6 markII의 영상용으로서의 사용에 대해 분석을 해 주었습니다
결론은 제생각도 다르지않다 입니다
R6 Mark II는 얼마전 발표한 R7처럼 비디오기능 강화가 되어나온 카메라인데
굳이 모델명을 R6의 차기작으로 이어줄 필요가 있는가 싶을만큼 다른 바디입니다
제가볼때 R7은 영상작업으로서는 역시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렇다고 플래그십 카메라나 시네마캠을 선택하기엔 너무 비싸고 부담스러웠을
많은 유투버들이 있을텐데(특히 직캠러들) 이번 카메라 정말 최고의 선택 아닌가합니다
R5는 영상용으로 아쉬운게 많고(픽셀빈모드)
R6는 발열만 어떻게 좀 안될까 했는데
바로 그 부분을 120프로 체워주었네요
ProAV의 테스트영상을 보면 4K60P는 메모리가 꽉 찰때까지(1시간46분) 녹화했고
또한 놀라운것은 거의 2시간의 녹화후에도 배터리가 절반이상 남아있다는것이었습니다
더욱이 시네마캠에서 사용되는 편리한 모드가 몆 가지 추가되어서 다른어떤 카메라보다
편리하게 영상작업을 할 수있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IPB모드밖에 안되는점에, SD카드만 지원하는점, Micro HDMI 포트만 있는것
사실 이런건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좀더 많은 장비를 주렁주렁 달고서 작업하기에는
촬영보다 편집에 공을 들이기 위한 메인 영상용으로 제가 봤을때는
아마추어의 영역이라해도 역시 모자란 부분이 보입니다만
저같은 가벼운 직캠을 편집하는 정도의 영상작업을 하는사람들이나
풀프레임 입문자들에게는 그보다 높은 스팩이 요구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영상작업용의 R6 Mark II의 포지션은 지금 유투브에 올라오는 수많은 직캠용도에 적합해보입니다
유투브에 올라오는 직캠중 가장 흔한것이 파나소닉의 GH5시리즈나 소니A7M3정도로 촬영한것들인데
캐논R6-2로 촬영한 영상이라면 그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퀼리티가 가능해보입니다
앞으로 렌즈값만 적당한 중간선이 나온다면 직캠용도로 최고의 카메라가 될 것으로보입니다
제생각에 캐논이 서드파티를 풀어주거나 대체할 수있는 렌즈만 내준다면 풀프레임 영상카메라를
윈하는 유저층이 가지않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요약
1. R6 Mark II는 동영상에 비중을 두는 요즘 트렌드를 완벽하게 따르는 중급기 풀프레임 카메라다
2. 구매를 추천하고싶은 유저층 : 프로수준의 화질로 찍고싶다 하지만 많은 편집은 하지않는다
3. 기존에 RP나 R을 가지고있고 렌즈군은 모두 구비하고계신분이라면 최고의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