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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을 하는 방법과 갈비뼈 골절의 비율을 알아봅시다.

저는 CPR을 할 줄 모르니, 많은 것을 알려주는 나무위키를 찾아 봅니다.
https://namu.wiki/w/%EC%8B%AC%ED%8F%90%EC%86%8C%EC%83%9D%EC%88%A0
일부 내용을 캡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cpr_방법.JPG
"눌러 죽일 기세"로 가슴을 눌러야 한다는 군요.
팔 힘이 아닌 "모든 체중을 실어 박력있게" 눌러야 한다고 하구요.
그렇게 과격하게 눌러야 하다 보니 갈비뼈가 많이 부러지나 봅니다.
그래서 또 찾아 봅니다.
얼마나 높은 비율로 갈비뼈가 부러지는지는 알아야 모르는 사람에게 cpr을 할 때 내가 감수할 위험을 짐작할테니까요.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원문 링크와 번역본 캡쳐해 올립니다.
https://www.cprcertified.com/blog/what-happens-if-ribs-break-during-...
cpr_연구2.JPG
갈비뼈가 생각 보다 높은 비율로 부러지는군요.
남자는 거의 80%
여자는 반올림 해서 90%가 갈비뼈 골절이 되는군요.
글의 앞 부분에 적힌 것 처럼 강하게 체중으로 압박해야 해서 벌어지는 일인 듯 합니다.
잘못하면 내부 출혈로 오히려 사람 잡는 상황도 생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타인에게 cpr를 하려면 상당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충분한 훈련을 받은 분들이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생판 모르는 여자에게 cpr을 하겠다는 자게이들이 많더군요.
이렇게 어렵고 위험한 걸 생판 모르는 여자에게 하신다니
대단한 분들이신 듯 합니다.

댓글
  • ☆xuperstar☆™ 2022/10/31 01:39

    갈비뼈가 부러지도록 해야 제대로 CPR을 한거라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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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피아 2022/10/31 01:47

    군대에서도 부러지도록 진짜 강하게 눌러야 한다고 배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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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사나이 2022/10/31 01:49

    cpr 교육 기본적으로 군대 예비군 민방위 지속적으로 배움. 중요한건 심정지 이후에 일단 살려면 뼈가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심장이 중요함. 그냥 대 배움. 그게 기본~~ 그게 기본 그게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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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붐. 2022/10/31 01:52

    심장대신 펌프질 하기가 이렇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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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련 2022/10/31 01:54

    CPR 알고는 있어도 제대로 하기 힘들죠.
    그 정도로 사람 몸을 압박을 한다는게 경험이 있지 않고서야 주저하게 될 수 밖에 없을듯.
    그리고 대상이 이미 심장이 멎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생각만큼 단순한 상황이 아니죠.
    웬만한 사람들은 얼어붙을 수 밖에 없는 상황.
    CPR을 하신 일반인들은 정말 존경해야할 분들이란.
    사실 안하고 못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말이야 쉽지만 상황자체를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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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뭉뭉 2022/10/31 01:57

    cpr해서 살아나도 갈비뼈 다 부러져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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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나마 2022/10/31 01:58

    경험도 안해보고 싸지르는 글이 대다수인 현실
    머리속 상상으로는 뭐 다들 잘나심
    실제로 마주치면 벌벌 떨면서 어버버 거릴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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