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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기준으로 hlg가 브라켓팅 방식인가요?

사진 말고 동영상 모드 기준으로 질문드립니다
Hlg를 주로 쓰게될것 같아서 관련해서 글을 읽고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중에서 동영상모드에서 hdr/hlg는 대부분의 카메라에 있는 옵션인데 작동방식에 있어서는 두가지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번째 방식은 1프레임당 2~3장을 노출이 다르게 찍어서 브라켓팅을 해서 dr을 높이는 방식이 있고,
두번째 방식은 raw에서 데이터를 뽑아서 마치 slog나 cine같이 감마로 직접매핑을 해서 1프레임당 1장만 찍는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방식은 1프레임안에 2~3장을 빠르게 찍기에 dr은 높이지만 두번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많고 화질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과거 미러리스 기종에서 주로 쓰지만 효율성의 이유로 최신 미러리스 기종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방식은 로우에서 직접뽑아내고 1프레임안에 1장만 찍기에 slog나 cine처럼 raw에서 추출하기에 노이즈도 적고 화질도 감소하지 않으면서 dr이 높아져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로 최신 미러리스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지만 효율성을 이유로 최신 미러리스일지라도 이 방식말고 첫번째 방법을 쓰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a1이 두번째 방식이여야 hlg가 의미가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a1의 동영상모드에서 Hdr/hlg 방식이 프레임당 2~3장 찍어서 합치는 첫번째인 브라켓팅 방식인지? 아니면 프레임당 1장 을 찍어서 raw에서 추출하는 slog cine같은 방식인 두번째 방식일까요?
Ps. 관련 안내 자료나 실험이 있는 글이 있으면 그 글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소니 공홈과 웹서핑과 유투브를 아무리 찾아봐도 알수가 없어서 slr형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저에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서 아시는분은 꼭좀 부탁드립니다(첫번째 방식이면 차라리 nopp나 cine쓴다는 마인드라서요 ㅠ 두번째면 무조건 hlg쓴다는 마인드입니다. 5년후에 다큐를 찍게되면 조명이 부족한 장면도 많을거라서 slog는 힘들어서.. 유일한 대안이 hlg라서요 ㅠ) 감사합니다

댓글
  • 김골뱅 2022/10/22 21:02

    음, 저도 잘 모르긴 하는데, 말씀하신 1방식이 사진 촬영시의 HDR 아닙니까? 브라케팅해서 hdr 이미지를 만드는거고, 영상에서는 어떤 감마를 사용하느냐의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hlg 의 경우도 slog 와 같이 hlg 몇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노이즈에 유리한 모드가 있고, dr 에 유리한 모드가 있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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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에유 2022/10/22 22:26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래전에 어디 인터넷 글에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뉘앙스의 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4K를 기준으로 그 글을 대입해서 예시를 들어드리자면,
    4K 30p hdr/hlg 동영상을 촬영한다고 한다면, 내부적으로는 4k 60p로 작동해서 2장의 동영상 장면을 찍어서 1개의 동영상 장면으로 합치는 원리로 동영상에도 브라켓팅을 사용한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 하도 오래전이라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찜찜하다고 할까나 해서 질문을 올렸습니다
    HLG3이 가장 DR이 넓어서 좋다고 합니다
    다만 그전에 근본이 되는 HLG촬영방식이 브라켓팅 방식인지 나온 오피셜 글이나 관련 자료가 있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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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골뱅 2022/10/23 02:04

    사실 왜 고민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HLG 이든 log 는 어떤 감마커브를 쓰느냐의 문제이지 프레임은 관계없습니다.
    영상의 HDR 이 브라케팅 방식이라는건 전 사실 금시 초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HLG 을 사용하면 SDR 과 HDR 이 한 신호로 닮긴다는걸 브라케팅으로 이해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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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에유 2022/10/23 08:53

    오래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사진이 아닌 동영상인데 불구하고 브라켓팅 방식을 사용한다고 했던 부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읽었던 기억을 4k로 대입해보자면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예를들면 4k 30p 비트레이트가 150mbps 라고 가정하고 4k 60p 비트레이트가 200mbps 혹은 250mbps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1프레임당 전자가 후자에 비해서 소폭 더 많아서 4k 30p가 4k 60p보다 1프레임의 장면을 기준으로 더 노이즈와 선예도가 미약하게나마 소폭 더 좋은 경우로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바디/스마트폰 에서 hdr/hlg로 4k 30p를 찍었는데, hlg에서 감마로 맵핑한 경우보다 노이즈와 선예도가 많이 떨어지는게 이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상한점을 파보니 4k 30p hdr/hlg는 4k 60p로 2장가량 찍어서 브라케팅을 통해서 4k 30p hdr/hlg 영상을 만드는 것이였고, 4k 60p가 4k 30p보다 1프레임당 비트레이트가 낮다보니 4k 30p hdr/hlg 영상이 노이즈와 선예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그러한 브라케팅을 적용하는 경우에도, 감마는 모든 동영상 모드에서 사용되는 부분이기에 그 기기에서도 표현을 브라케팅이라는 표현을 넣지않고 hdr/hlg 감마라고만 표현이 되어서, hlg/hdr이 브라케팅 방식인지는 공식홈에서는 보기 힘들고 유저가 연구/분석한 글에서 찾아야 알기 쉽다는 뉘앙스 였습니다. 그리고 브라케팅을 통한 hlg/hdr은 브라케팅을 하지않고 raw에서 뽑은 hlg/hdr보다 선예도와 노이즈가 매우 취약하다는 내용이였던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본 글이라서 루머같이 카더라 같은 개념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근데 사실 이 부분이 많은 분들이 관심이 없을수 있는 부분이라서, hlg 관련해서 테스트하고 연구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속시원히 해결이 될것같습니다만,, 애초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파고계시는 그런 분들이 많지는 않을거라서 여전히 답답한 상태입니다 ㅠ 예를들어 소니 링크에서도 "브라케팅 방식 아님" 이렇게 해주면 속시원할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오래전 읽었던게 루머/카더라 같은거라서 그 내용이 잘못된것이고, 동영상은 모든 바디/스마트폰에서 원리적으로 브라케팅이 불가능한 구조라고 한다면 소니에서 굳이 그러한 문구를 넣을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ㅠㅠ 동영상은 모든 바디/스마트폰에서 원리적으로 브라케팅이 불가능한 구조라는 것만 알려주는 글이나 근거만 있어도 속시원히 해결이 될것 같습니다. 하필 사진은 브라케팅을 통한 hdr/hlg 방식을 소니에서 설명하는 Q&A가 있는데 반해서, 동영상은 브라케팅 여부를 말안해서 애매하고 찝찝한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진짜 쓸데없는 부분에 제가 신경쓰고 있는건데 장문의 댓글과 링크 감사드립니다.
    그걸 반증하는게 이걸 답변해주시는분이 거의 없네요 ㅠ 아마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서 답변 안해주시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을 들여서 최대한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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