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6월 4일 "대학에서 자신의 소속과 실명을 걸고 익명 페미집단과 맞서는 신입생"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의 과분한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경영학부 17학번 이건희입니다. (이전 글 링크 :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9464&s_no=339464&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B%8C%80%ED%95%99%EC%97%90%EC%84%9C)
먼저, 오늘의 유머 회원님들께서 제게 건네주신 따듯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댓글을 읽어봤습니다. 여기에선 제가 원하던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듯 보여 정말 기뻤습니다. 저에게 응원을 주신 분, 저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제시해 제 시야를 넓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제가 쓴 대자보에 반박 대자보가 작성되어, 재반박을 준비하던 도중 이전 글에 남겨주신 휼륭한 의견을 제 글에 실어도 될 지 허락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방구석카싸노바' 님과 '누리만셔' 님의 권위에 대한 논쟁 부분의 의견을 발췌하고자 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 혹은 [email protected]/* */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 흉악 강력범죄의 피해자 중 87%가 여성인 이 사회는 여성들이 자신을 범죄로부터 보호할 남성 파트너를 필요로 하게 만든다는 주장에 대해 보겠습니다.
흉악 강력범죄 (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 부분의 피해는 여성이 더 많이 입는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성폭력 부분에서의 피해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가 아닌 물리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6번 논쟁 참조) 만일 범죄의 원인이 여성 혐오 때문이라 할지라도 여성들이 자신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남성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이는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고,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는 여성을 약자로 규정하는 여성 혐오적 발상이기 때문입니다.
전에 쓰신 부분중에 여기에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거 같아 참고 링크 올립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reeboard&no=1316366&s_no=52079&kind=ouscrap&page=1&mn=18825&ouscrap_no=ouscrap_18000
2. 국내 피해자 남녀 비율의 진실 부분 보시면 이조차 통계를 이용한 장난질 이란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드릴게 추천밖에 없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오유에 쪽지 기능이 없어서;;
당사자 분들이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