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본인이 그린 근현대사 만화

왕도의 개는 보쿠노피코

왕도의 개라고 써져있잖인

감사

비유인줄 알았음

건담쪽 원로라 우익이 건들면 같은 우익이였던 일부 건담팬이 좌익 되서 두들겨팰듯.

건덕후들 팬층과 업계 관계자들이 한가닥하기 때문에 딱히 해코지도 없음

어제 뉴스로 후쿠시마 핵발전소 수습현장 동영상보니까 이런짓 안해도 튀긴 튀어야 할삘임....

외국으로 튈 정도는 아니고 실제로 우익들한테 지속적으로 압박 받아서 하늘의 혈맥인가 하는 후속 작품은 이야기 전개가 한참 흥미진진해지는 시점에서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급하게 끝나 버림..ㅠㅠ

갑신정변 이후 일본가서 민비 자객들 피해 살다가 결국 암살당함

그리고 김옥균의 사상에 영향을 준게 후쿠자와 유키치.

청나라 아니었냐

일본에서 후쿠자와 유키치가 뒷바라지 해주다가 청나라 초청 받아서 갔다가 거기서 암살 당하면서 청나라가 격노했었음. 결국 민비가 돈으로 해결 했을껄

ㅇㅎ ㄳ 근현대사 진짜 복잡하네
내가 아는 김옥균은 일본에 이용당했다는거밖에 몰라서

김옥균이 개혁을 위해서 일본에서 차관 빌려온다고 큰소리 쳤다가 일본이 응 안돼 하면서 물먹고 돌아옴 이 때부터 고종이 김옥균에 대한 총애를 거둠 당시 개화파는 점진적 개화파와 김옥균 박영효등 급진 개화파로 나눠져있던 상태였는데 여기서 김옥균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찬밥 신세가 되지.
82년 임오군란때 들어온 청나라 군대가 84년에 빠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본에서 군대 지원 제의가 들어오면서 급진 개화파가 그걸 덥썩 문거야.
그래서 갑신정변이 일어났다가 일본이 군대를 쓰는 척 하다가 청군대 돌아오니깐 꼬리 짜르기 하면서 갑신정변 주역이 일본으로 튀고
서재필은 미국으로 건너감.

결국 갑신정변 때문에 급진 개화파가 전부 갈려나갔고 점진적 개혁을 주장하던 수구파들도 한 동안 개화 정책 추진을 말 할 수가 없게 되었지. 그 후에 동학이 터지지.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대동아공영 자체는 긍정하는데
그 과정과 핵심 인물의 행적을 까는것 뿐이라는 거야?

작가가 직접 일본인들 침략자라고 하는 작가인데?
그리고 안중군을 위인이고 식민지배 ♥♥짓이라고 한 작가인데 어디 한번 해설을 들어봅시다.

아니 저 작가 자체가 직접적으로
안중근 의사는 잘했는데 죽일놈은 이토가 아니라 더 ♥♥같은 새끼들을 쐈어야 일본 침략을 막을 수 있었다 하는분
그리고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세우고 발언을 널리 알려야된다고 하는사람인데

여기 내자리. 팝콘 튀겨와야지

내꺼 어니언으로 부탁해

나쁘게 보면 맞는 말임. 일본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보수라면 20세기 초와 2차대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좀만 더 잘했으면 지금보다 더 좋았을텐데 하는 사람이 많음. 다이쇼 시대를 일본의 전성기로 보는 사람이 많은것도 이 때문,.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7455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 中
“그래서 일본이 ‘좀 더 마음을 비우고 옆에서 응원만 하겠다는 식으로 했었다면…’ 하는 것이다. 조선에 대해서도 병합을 하지 않고 백업만 하고, 그 대신 ‘사이좋게 지내자’고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문장만 봐도 식민주의 긍정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면 대체 일본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단 말인가.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메이지 유신 시대가 이룩한 성과는 대체 언제부터 일그러져 일본을 패권주의 국가로, 온 아시아에 대한 가해자로 만들었을까? 《왕도의 개》가 다루는 테마는 바로 그 점이라 할 수 있다." (‘왕도의 개’ 4권 후기에서)
그으래~?

ㅇㅇ.. 주인공도 멋있고 액션도 나쁘지 않고 다 좋았는데...
이토 히로부미라고 나오고 존나 띄워주길래 기분 잡침.

근데 그 직후에 사이토 하지메가 이토제외 정부관료 전부 죽이고
이토 충공깽해서 켄신한테 징징대고
켄신이 흑선에 레이드 뛰러간사이에 갑자기 나와서 강제로 흑선에다가 포격하고
마지막에 겨우 살아돌아왔는데 갑자기 이토가 엄근진빨면서
사무라이들에게 경례 이뿅뿅하는걸
주인공파티가 존나 한심하게 보면서 지나가면서 끝남

음...
제가 첫덧글을 잘못달아서 님까지 헷갈리게했네요.
나도 늙었나..주인공 이름을 헷갈리다니.ㅋㅋㅋ
사이토가 아무리 처음엔 악역이었어도.ㅋㅋ
님 덧글 보다가 제 덧글이 잘못된걸 알았네요.
글고
영화서도 이토가 아주 좋게 나오지만은 않나보네요
전 굳이 원작에 등장도 안하는 이토가 나와서 짜증났죠

웬 사이토 하지메?
사이토 하지메가 아니라 시시오 마코토 겠지...

그러게 갑자기 사이토가 왜 튀어나왔을까ㅋㅋㅋ

뭐 이름 헷갈릴수도 있죠
일본인한테 이름이 뭐 중요한가요
왜놈1 왜놈2면 되지

근데 일본인 입장에서 그정도 생각은 할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은 함
물론 용납할 수는 없음

아시아의 맹주라는게 아시아의 지배자라는 얘긴 아니니까

동감함 한국인으로서야 당연히 좋지는 않지만
아시아도 연합으로 뭉치고 그 중심에 일본이 있음 좋겠다고 일본인이 생각하는거 정도야 있을수있지

근대 일본에 아시아의 맹주 역할에 바탕이 될만한 사상적 기반이나 이데올로기 따윈 없었기 땜에 결론적으론 허황된 얘기..

지금도 사실상 맹주 아닌가
어디서 봤는데
일본인들은 만주사변으로 확장했었던 그 때 일본대제국을 그리워하는 향수같은게 있다던데

일본이 반장의 역할을 맡길 바랬더니 결과물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되버려서 그런거 아닐까
뭐 일본이 반장을 하게 두고보진 않겠지만

경제적인 부분, 아시아에서 미국의 대변자같은 부분, 부분적으로 보면 우월한 일면이 있지만 맹주란 개념 자체가 동맹에서 대장이란 의미인데 미국을 제외하면 동맹이 성립이 안될텐데?

중국 : 뭐?
상태라서 맹주라기엔 좀 글치
자본주의 진영의 동아시아 방어라인 맹주라고 부르기도 힘들다고 생각함

그게 안중근의사 생각 아니었었나요?
동양평화론과는 아에 다른건가요?

근데 그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거 아닐까
유럽연합같이 서로 아시아가 협력하면 더 좋지않을까란 생각에 각자 자기나라가 중심이 되길 원하겠지

의도는 안그랬을지 모르지만 결과가
근데 갑신정변 아니라도 결과는 똑같았을 듯 나라 꼬라지가 이미

그래도 갑신정변 후 소극적이나마 개혁에 관심이라도 보이던 고종이 왕권에 집착하게 만들고 대외간섭의 본격화가 시작된것도 갑신정변이라

일본에서 김옥균이 고평가 되기 때문에 일본인으로서의 한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