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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훈훈한 소식 좀 들려드릴께유 ㄷㄷㄷㄷ

한 일년반쯤 전인가..
중고차 위탁판매 맡겼다가.
그중고차딜러분께서 차만 팔고 잠수탔다고
글쓴적있었는데유..
검찰에 송치되서 벌금형으로 마무리될거라는
경찰이야기가 마지막이었고.
어차피 돈을 받을수있을거라곤
기대도 안했던 터라 그냥 잊고 지냈는데유..
(10년도 더된 구형 쏘랭이어서 큰돈도 아니었어유)
근데 아까 애기엄마한테 톡이 왔는데
그분께서 50만원 입금해왔다고 ㄷㄷㄷ
그리고 저한테 말은 안했는데 올초에도 30만원인가
입금하셨었고 ㄷㄷㄷ
오늘 50만원입금하시고는 전화까지 하셨었데요.
대구에 있는 큰 호프집같은데서 매니저일봐주면서
숙식해결하고 있는데 월급 짬짬히 모아서
보내드릴거라고.. 했데요..
솔직히 돈 이삼십에도 벌벌떨며 사는형편인지라
그렇게라도 돌려받는 돈도 고맙지만..
본인 나름 죗값 치뤘다고 생각할수도 있을텐데
잊지않고 이렇게 돈을 보내주셨다는거에..
진짜.. 고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애기엄마가 오늘 일마치고
보신탕 쏜다고 ㄷㄷ ㅡㅡbbb

댓글
  • 빈컵㉿ 2017/06/12 15:35

    ㄷ ㄷ 기승전 멍멍탕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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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6/12 15:36

    노래를 불렀는데 안사주더라구유 ㄷㄷㄷ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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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중s 2017/06/12 15:37

    그래도 훈훈한 소식이네요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십몇억인가 큰빚을 10년넘게 갚고 있다고 본거같은데 열심히 갚으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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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6/12 15:39

    64억을. 상환할수있다는것만으로도 이미 정말 그사람들 세계는 넘사벽이죠 ㅠㅠ 제1 금융권돈도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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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6/12 15:37

    우와. 잊고 있다가 들어온 돈이라 더욱 기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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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6/12 15:39

    재무관리는 100프로 애기엄마가 해서 체감으로 와닿진않구유 ㄷㄷ ㅠㅠ 그냥 고맙더라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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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HIP Crew 2017/06/12 15:47

    그럼 남은 금액이 얼마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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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6/12 15:58

    저는 잘몰라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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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준아부지㉿ 2017/06/12 15:48

    멍멍이 먹고 머하실라구요..ㄷㄷㄷㄷ 더무섭..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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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6/12 15:59

    ㄷㄷㄷㄷ 강제순결 시도중입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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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12 15:52

    사기쳤다가, 뉘우치고 갚는단 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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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ZZi]이찌 2017/06/12 15:54

    이제 훈훈하게 둘째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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