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런던 물가

와 살인적 물가네...
어떻게 살지..
부럽다..-_-

헐... 대한민국 물가가 미친거네요 .... =_=

와 헤븐잉그랜드

지난번 독일물가도 올라온거도 봤는데 우리나라도 물가좀 현실적으로 좀 잡혔으면
왜때문에 라면의 상식화가 되부렀는징

... 헬조선의 위엄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하나로마트 가보셨나요? 저번주에 가서 혼밥족이라 감자 중간거 한알 샀는데 850원이네요...이게 ...뭔일인지...대체...

월세가 비싸요....
공과금이 매우매우 비싸요
영국 유학생 선발 되었는데
학비는 공짜인데,
월세 + 생활비 때문에 못갔어요.

미국에서 싸게 사는 가격 이랑 비슷하네요
미국 보다 싼 물건들도 있고
근데 월세와 기탕 생활비가 비싸서
힘든건 있어요 ㅠ

우리나라 마트에서 이렇게 팔면
대란일어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 바디워시 와...  한국에서는 몇배를 받아먹는거지 와...

원자재같은건 싸요.. 인건비가 들어가는 순간 비싸지는거라 식당가면 비싸지만 직접 요리를 해먹는다면 짱쌈

유럽은 공산품이 비싼게 아니라 인건비가 비싼거죠.
마트이런데는 오히려 한국보다싼데 서비스를포함하는 식당같은곳에가면 가격이 엄청뛰는거죠
그렇게 물가가 비싸다는 스위스도 쿱같은 마트이용하면 물가비싸다는 생각 전혀안들더라구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한국이랑 비교를 해보자면 마트물가는 한국의 80%수준인데 식당들어가면 200% 정도되버리는 느낌

물가 진짜 장난 아님
별로 산거 없어도 기본 15만원임

영국은 세금이나 공과금이 비싸고 일본같은 경우는 대중교통, 미국같은 나라는 의료비가 비싸다고 하는데, 물가는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싼 경우가 있죠. 여기서 궁금한게 공적 비용이 적게 드는게 높은 물가에 영향을 주나요? 제 모자란 생각으로는 공적비용이 적게들면 오히려 물가가 낮아야 정상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기업들은 온갖 법인혜택과 전기세, 수도세 혜택도 다 받고 말이죠.

근데 밖에서 사먹으려면 진짜 밥같지도 않은게 만원 훌쩍 넘어요

최저시급은 우리나라 3배~4배

유럽 유제품가격은 진짜 볼때마다 눈물나게 부러움
ㅠㅠㅠㅠ
우유 생크림 치즈 버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급따지면.... 1/4정도 되는듯..

유럽쪽은 땅값 외식값 이런게 비싸다고 들었어요.
보통 인건비가 비싸서...
대신 가정에서 해먹고 할때의 재료들은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한국이 두배 더 비싼거 같네요

근데 저분 국가비님이죠? 이쁘다...

방금 코스트코에서 15개 3800원짜리 계란 1인1구입한정인거 몰래 몇개더사려다 걸린사람 엄청많이봤는데.....

유튜버 시드니님 브이로그 보니까 야채랑 과일류가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장도 자주 보고... 되게 행복럭키해보임...

하지만 식당에서 먹게되면;;;;;ㄸㄸㄸ
하기사 우리나라도 치킨이 2만원이니 ㅅㅂ;;

저렇게 하면 세상 안싼곳 없음

식당같은 외식물가는 개비싼데 사실 그렇게 비싼게 맞는거지용. 그래야 제대로된 노동 임금을 받으니까.
일본도 마찬가지... 여행가서 외식물가는 비싼거 맞아요.
일본 물가 싸다고 하면 멀모른다고 비싸다고 하는사람들 꽤있던데....
주부인디 일본가서 꼭 슈퍼 마트 쇼핑가는데 한국보다 진짜 쌉니다~~ 과일만 좀 비싸죵.

그런데 이게 약간 작위적인 선택적 비교인 것이, 런던은 방세가 세계적으로도 살인적인 곳이고 기차 타려면 10만원 이상 내야되고 가스도 너무 비싸서 겨울에 춥게 살았던 기억 납니다. 소득 순위가 높은 건 맞는데, 저기도 거의 자본의 천국인 곳이라서 몇몇 품목만 저렇게 비교하는 건 좀 아닌 듯한 느낌이. 아이스크림이 비쌉니다. 눈물 흘리며 특별한 날만 먹던 소프트 아이스크림 한 개 3천원 4천원.

국가비님 유툽 재미져요 ㅎㅎ
조쉬랑 둘이 서로 화장해 주는 편 보고 빵터짐.
아 빵 먹고 싶다 배고프다 퇴근은 언제하나...

이렇게 해놓으니 엄청 싸보이긴 하네요...
2002년에 런던으로 1년 어학연수 다녀왔었습니다. 벌써 15년 전이네요...
그 당시 담배는 이미 5파운드(만원) 넘었었고...친구 3명이서 침대 3개 들어가는 방에서 한달 월세 700파운드(140만원)
내면서 살았었습니다.
뭐...알바하면 최저시급이 당시에도 만원이었으니 알바만으로도 한달에 150만원 넘게 벌었지만...
세인즈버리나 테스코등 대형마트에서 먹는 것은 싸지만 그 외 물가는 모두 엄청 비쌌던 기억 나네요

우유......ㅠㅠ 브리오슈....ㅠㅠㅠ 하나에 오천원씩 파는데.......ㅠㅠㅠㅠ 하아...

계란 120원 와 ㅋㅋㅋㅋㅋㅋㅋ

저것만 보면 우리나라보다 살기좋은거 같지만
집값이나 공과금 생각하면...
한달 생활비(집값,공과금,식비 등등 모두 포함)로 봐야겠죠..

밥값도 비싸요.. 거지같은 피쉬앤칩스도 만원넘음. 화장실들어가는것도 돈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