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4-24 중고로 팔다가 뒷골이 땡기는 ㅠㅠ 오랜만에 스뚜레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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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아오고있는데요.ㅋ .오랜만에 스트레스 받으니..뒷골이 땡기네요..아..ㅠ
3주전 천조국 장터에서 지인 니콘 14-24 를 우편거래로 판매하였는데요. 그것도 제시한 금액보다 100불이나 더 싸게 깎아드렸는데..
스티로폼 완충제가 없다고.. 이거 왜 설명에 없었냐고. 황당하다고 난리난리..
소프트케이스(가방) 있어야 하는데 없었거든요.게다가 캐나다제품이라 잘안팔릴줄알고 감안해서 평균가보다 싸게 내놓고 또 깎아준건데.
솔직히 스티로폼이 아니고 오리지널 구성이면 그 가방안에 렌즈가 받침 스티로폼과 같이 들어있는건데..
가방 얘기는 안하고 스티로폼 얘기만 하네요.. 가방이 원래 있는줄도 모르는거 같기도 하구요..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주의하겠다 했는데.. 그냥 안넘어가네요.
피드백에 나한테 부정적인 평가 쓴다라고 협박에.. 자기도 수십년 중고 거래했는데..
나도 조그만 핫슈커버 빼먹고 보낸적있는데. 미안해서 40불이나 보내줬다는 일화를 얘기하면서..
저를 타이르듯 꼰대같은 장문의 글을 여러번에 걸쳐..보내는데.. 너무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ㅠㅠ
제가 판매글에 구성품 다 적고 구성품 사진까지 올렸는데 말입니다. 반품 하라고 할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가방만 이베이에서 20-35불 정도에 팔리길래 30불 보내주면 괜찮겠냐고 해서 보내주니..
바로 저보고 젠틀맨이라고. 다음에 또 거래하자고.. 긍정 피드백 준다고 하고 방금 마무리 했네요...
지인거 팔아주는데 이래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싶긔.. ㅠ 저도 수백번 거래했지만. 이런 경험과 스트레스는 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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