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주인공의 사상이 역이용당했던 순간.jpg

20년 가까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상은

'자유'임.

그래서 자신의 문제가 아닌 타인의 개인사에는

최대한 간섭하려하지 않고

타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지배하려드는 적을

아주 혐오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줌

'자유'로워지고 싶어하기에

지배당하는 입장도 지배하는 입장도 피하려고 하지만

허점이 생기고 마는데

"님이 자유 존중하시면 우리 '자유'도 존중해야지?"

'자유'라는 이유로 추종자들을 뿌리치려하지만

오히려 주인공이 말하는 '자유'를 역이용당하는 바람에

"응 우리 맘대로 너 두목으로 모시고 너 꼬봉행세할거야~

싫어? 우리 자유 억압할거야? 응 못하죠? 에베베"

라며 주인공은 원치않지만 책임을 져야하는 무허가 밀해 산하가 생겨남.

이 때 루피는 완전히 논파당해서 더이상 아무런 반박도 못해버린다.

그리고 그 꼬붕이 산하로 들어가자마자 벌인 일

: 샹크스가 점령한 영역에 선전포고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