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함과 친근함 그 사이 경계선의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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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하는 어르신 상대로 쓰는 고급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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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합니다 거의 존중이 가미된 반말로 대화합니다 ㅋㅋ
무도할때 광희가 정준하한테 저런말투 쓰던데 ㅋㅋ
말 할때의 분위기가 중요하죠.
정색하면서 하면 싸움나게 되고
능글거리면서 하면 그냥 넘어가게 되곤 하지요.
전 능글거리는게 힘들어서 저렇게 대응 못하곤 합니다.
노인 : 말 까냐?
알바 : 어.
말 : 아얏! 히~~~~힝~
어감이 중요한듯
그리고 굳이 반 말이 아니더라도 존댓말로도 분위기는 비슷하게 갈 수 있음 ㅋㅋ
일딴 짱짱하게 붙다가도 져줄땐 져주고 그러다보면 어느 정도의 허용해주는 부분이 생김ㅋㅋㅋ
되려 젊은 사람들한테 그렇게하면 단박에 불친절하다고 욕먹음..ㅋㅋ
저는 그래서 절대로 존댓말 써요. 혹시라도 친근하다고 오해할까봐
반존대가 매력 터진다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들 특히 외로우신 분들은 좋아하세여
" 할머니 오셨어? 오늘 춥지~"
"할아버지 오늘은 또 어디 아프셔?"
이런거 관심+ 친근으로 느끼셔서
아무나 저렇게 반말 하다가는 싸움나죠. 친절함과 배려가 깔려 있어야 저런 반말스킬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