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에서 캐논으로 넘어온 지난 한 달을 돌이키며...

8월 초에 결심하고 캐논 구성으로 갖추는데 한 달이 걸렸습니다
니콘에서는 Z9 과 Z6ii 를 사용했습니다
니콘에 불만이 있어 변경한 것은 아니고요. 뭔가 사진생활에 큰 변화를 주고 싶어 도전하는 마음으로 넘어왔는데
역시나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물론 아직 100% 적응한건 아니고요
캐논 공부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첫 캐논 렌즈로 알오이와 알만두를 접했을때의 느낌은 감동적(?)이었습니다 ㅎㅎㅎ
모든 렌즈를 RF 구성으로 맞추고 싶었는데
점차 알아보니 광각 단렌즈 구성이 안되겠더라고요 ㅠㅠ
어제 캐논 고수님들의 도움으로 시그마 아트 20.4 를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광각 단렌즈 구성도 마쳤습니다
아트 20미리, 24미리 그리고 35미리 최강이라는 탐론까지
앞으로 여기 캐논포럼에서 많이 배우면서 잘 적응해보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한가지 R6 RAW파일을 보정하면서 느낀점은 니콘 Z6ii와 비교했을때 보정 관용도 폭이 좁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제가 아직 적응단계라 느끼는 것일 수도 있을텐데요
수치상으로는 R6 가 Z6ii 보다 DR 계조가 높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느끼기엔 다소 그 폭이 좁은것 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R6 센서의 고유특징인지도 궁금하고요
암튼 이 부분은 계속 작업을 해보면서 지속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렌즈 뒷캡 끼우는건 왜케 힘든가요? ㅋㅋㅋ 니콘은 그냥 대충 맞춰서 돌리면 껴지는데
캐논은 굳이 맞춰야 한다는거 ㅠ 이게 젤 적응이 힘듭니다 ㅋㅋㅋ
추석연휴가 코 앞인데요 모두 풍성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