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클 투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패러디 한
투르 드 도넛은 198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자전거 대회임
물론 "자전거 대회" 이기 때문에
코스를 빨리 달려 결승에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대회에서는 스페셜 룰이 있는데
참가선수들은 달리는 도중 최소 한번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하면서
1개 이상의 도넛을 먹어야 하고
도넛을 한개 먹을 동안 시간이 5분씩 줄어듬.
즉, 느리게 도착해도 도넛을 많이 먹으면 기록이 좋아짐
이번 대회에서도 역대급 대식가가 등장했는데
약 55km 의 코스를 2시간 33분이라는 느긋한 시간에 도착했지만
도넛을 34개를 먹어서 2시간 50분이 차감
경기 기록은 -16분 23초
호머가 저길 나갔어야 하는건데
Borealis
2022/08/30 1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ng
2022/08/30 19:03
호머가 저길 나갔어야 하는건데
Ledax
2022/08/30 19:03
-16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dax
2022/08/30 19:04
저거 로드라는거 감안하면 55km정도면 대부분 평속25km정도는 그냥 나올테니
진짜 도넛만 잘먹으면 1등 할 수 있는 대회다 ㅋㅋ
Ventus01
2022/08/30 19:03
현실에 호머심슨이 있다면 도넛만 먹는걸로 끝내겠군....
초시공전투기빅바이퍼
2022/08/30 19:06
먹고 페달밟느라 힘주다가 토하겠다 ㅆㅂ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