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애가 진짜 학대당했으면

집밖으로 발걸음조차 옮기기 버거운 분들이라 학대로 보일수있나봄

은퇴하면 발관리는 잘 안하는거같다. 편자도 없어보이고 발굽이 좀 휘었네
그래도 행복해 보이니 됐어

일단 지식백과는 확실히 학대당한 모습이다라

말이란게 되게 민감한 동물이라 그런거 받았으면 난리였겠지.
가뜩이나 주변에 차량도 지나다니고 사람 소리도 자꾸 나는데
현실은 그냥 기분이 좋으니까 별 소동없이 얌전히 있던거지.

그와중에 똥받이 왤케 귀엽냐

지가 시르면 안함

뭐 학대 당하니 괜찮니 여부를 인간이 말 표정으로 판단하는건 둘 다 말도 안됨

오히려 인간이란 동물이 학대당하기도 하지

ㄹㅇ 말 같은 동물들은 진짜 성격이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면 자기 주변에 오는 모든 것들을 공격함

좋든 싫든 결국 묶여서 저기 저러고 있잖아

학대는 김모씨와 그의 카메라맨이 당한 것 같은데

진짜 전심전력으로 뛰어서 쉬고 있다면 이정도 상태다.
은퇴했다지만 경주마 출신의 말 상태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니냐 ㅋㅋ

말이 사람이랑 비교도 안되게 힘세서 저정도는 절대 힘들수가 없는 일이고, 가볍게 운동시키는 거라서 말한테도 좋음.

걍 인간과 관련된 일을 시키는 거 자체를 동물 학대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