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발연기에 관한 최민식 일침

이게 바로 어른의 자세입니다
연기력을 논하기전에 어른의 품격을 보여주셨고 이해와 설득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사실 아이돌 캐스팅에 대해서 제일 문제 삼아야 할 것은, 일종의 '뒷거래' 문제 쪽이죠.
특정 연예인 소속사에서 억지로 '꽂아넣기' 를 한다 등등 말입니다.
더빙 쪽에도 전문 성우를 쓰는 것이 아니라, 뜬금없이 비 전문 계열의 아이돌 및 배우를 꽂아넣다가 터진 참사가 꽤 있죠.
코미디언을 갖다 쓰는 것도 잘 어울리면 괜찮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유명한 김수미의 사례인데.
어울리지도 않는, '자신이 밀고 싶은 유행어'를 기어이 더빙 대사에 끼워넣었다가 더빙 개봉 자체를 말아먹은 사례도 있으니까요.
이런 식으로 '억지로 꽂아넣기, 밀어넣기'를 하는 사례의 '주도자'를 규탄해야 하는 것이지.
가장 눈에 띄는 아이돌만 뭐라고 하는 것 자체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후배' 들에 대해서 '너희들도 잘 배우면 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는 것과 동시에 '우리 선배들이 잘 가르쳐줘야 하는 거다' 라고 말하는 연륜이 정말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문득 무도에 이성민이랑 임시완 나와서
광희연기 알려줄때 생각나네요
https://youtu.be/Nuda5dklr1k

최민식님 정말 후배한태 자상하신것 같음.. 옛날에 올드보이 대박나고 금자씨에도 나오고 최민식님 대한민국 영화계 다 쌈싸 드실때인데 싸이월드에서 막 서울예대인가 다니는 친구가 자기 사진첩에 최민식님이랑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는걸 올렸는데 걔가 좀 버르장 머리가 없는 학생이었는데 최민식님이 어떤 방에 누워 계시는데 최민식님 배에 머리 올리고 누워가지고 브이 하면서 사진 찍은걸 버젓이 올리고는 민식이형이랑 내가 이렇게 친하다고 자랑하는 사진을 떡하니 올려놨는데 최민식님이 더 흐뭇한 표정으로 얘를 바라보며 웃고계셨음 ㄷㄷㄷ 걘 그때 배우도 아니고 그냥 학생인데 후배들한태 엄청 자상하게 잘해주는 배우구나 싶었단....ㄷㄷㄷ

민식이형 목소리가 글에서 들린다.

잘하면 됨

최민식이 이 사람 진짜 나쁜 사람 입니다.
이런 쓰레기가 없어요.
악마를 보았다 보면 다 나옵니다.
그건 진짜 연기가 아니였어요.
어휴.

그러닌깐 최민식으로 배우하시고 가수할때는 홍경민으로 활동하시는 거죠? 아이돌이 꼭 배워야할 덕목이네

야, 니들이 무슨 소녀시대야?
(영화 신세계 중에서 )

젊을을때 꾸쏭 이네 잘생겼다 윗 사진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상품인 줄 알았는데 하자가 있으면 화낼 수도 있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