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 잔혹하지만 강렬한 독재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가치관 서술기
현실 : 빈 예술대 3수생 아돌프의 아무말 대잔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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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독일 사람들이 화법 자체가 굉장이 꼬고 빙빙 둘러서 얘기하는게 많아서 문장 읽다가 이게 뭔소린가 싶어서 두번 읽어야하는 경우가 많음
히틀러가 말 잘하기는 했는데, 기본적으로 교양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어서 역으로 진지하게 토론걸면 털리는 경우가 더 많았음.
브뤼닝이 경제정책 설명하니까 못알아먹고 꿀먹은 벙어리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퍼포먼스와 집단주의 뽕이 안통하는 글쓰기에서 히틀러의 한계가 드러난 거야 봐야지
저게 그 "마인 크래프트"인가?
저 책이 금지서적 취급 안당하고 내용 그대로 출판되게 놔뒀던거도 얘가 얼마나 뿅뿅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랬던가
저게 그 "마인 크래프트"인가?
나의투쟁?
저것보다 되니츠제독이 저술한 10년20일이 더 읽을만하더만
그리고 저 책을 썼던 시기도 총통되기 전이었던가..그럼 소재거리도 별거 없었을 듯 ㅎㅎ
특히나 독일 사람들이 화법 자체가 굉장이 꼬고 빙빙 둘러서 얘기하는게 많아서 문장 읽다가 이게 뭔소린가 싶어서 두번 읽어야하는 경우가 많음
히틀러가 말 잘하기는 했는데, 기본적으로 교양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어서 역으로 진지하게 토론걸면 털리는 경우가 더 많았음.
브뤼닝이 경제정책 설명하니까 못알아먹고 꿀먹은 벙어리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퍼포먼스와 집단주의 뽕이 안통하는 글쓰기에서 히틀러의 한계가 드러난 거야 봐야지
저 책이 금지서적 취급 안당하고 내용 그대로 출판되게 놔뒀던거도 얘가 얼마나 뿅뿅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랬던가
무솔리니가 저거 읽어보고 히틀러 글 겁나 못쓴다고 까지 않았던가?
(실제로 무솔리니는 초등학교 교사, 언론인 출신으로 당시에는 상당한 지식인층이었음)
히틀러가 자신의 이념을 나의 투쟁이라는 책 하나로 설명한 거에 비해, 무솔리니는 팜플렛 하나로 설명했다고했지
실제로 연설 내용 들어보면 히틀러보단 무솔리니가 더 논리가 있더라
씹덕적으론 단테신곡이나 파우스트... 진짜 못읽겠더라
저 아무말 대잔치가 대중한테 먹힐 정도로 1차대전 직후 독일 상태가 개판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