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의 왕이라 불리며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프란츠 슈베르트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수도 빈에 살았다
동시기 빈에는 베토벤도 살았는데 슈베르트는 특유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베토벤이 어디 사는지 알면서도 찾아가질 못함
결국 베토벤이 죽기 1주일 전에야 겨우 찾아갈 수 있었고 베토벤에게 자기 악보를 보여주고 칭찬을 받음
슈베르트의 악보를 보고 칭찬한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아서 할말이 있으면 종이에 써달라고 했지만
존경하는 베토벤의 쇠약해진 모습을 보고 억장이 무너진 슈베르트는 그대로 밖으로 뛰쳐나간 뒤 엉엉울고 말았음
베토벤이 죽고 1년 후, 병에 걸려 사경을 헤메는 슈베르트를 위해 주변사람들이 전부 모여서 슈베르트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그치만 베토벤이 없잖아!!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어버렸다고 함
다 어떻게 젎은나이에 죽냐
베토벤이 없짜나!!!!
슈베르트(31세)는 진짜 창창할 때 간게 맞지만 베토벤(56세)은 젊은나이라 하기엔...
업계 탑급에게 칭찬받았고
죽을때까지 저렇게 말할정도면 인생의 목표같은 사람이었을텐데
당연히 좋아죽지.
FNX45
2022/08/19 21:47
다 어떻게 젎은나이에 죽냐
리예의 약장수
2022/08/19 21:57
결핵균: 그러게
대시련
2022/08/19 21:58
슈베르트(31세)는 진짜 창창할 때 간게 맞지만 베토벤(56세)은 젊은나이라 하기엔...
FNX45
2022/08/19 21:59
결핵이였구나
ꉂꉂ(^ᗜ^ *)
2022/08/19 21:48
대충 예상은 됐다
2022/08/19 21:56
베토벤이 없짜나!!!!
새처럼
2022/08/19 21:57
그래도 칭찬은 받았으니까 좋은건가?
Ludger
2022/08/19 21:59
업계 탑급에게 칭찬받았고
죽을때까지 저렇게 말할정도면 인생의 목표같은 사람이었을텐데
당연히 좋아죽지.
좌절중orz
2022/08/19 21:58
천재는 단명한다더니
만두냉면
2022/08/19 21:58
저거 때문에..어떤 외국 영화에서는 슈베르트가 게이였다고 설명하는 장면도 나옴
똥이나먹어랏
2022/08/19 21:58
옆동네도 아니고 같은 동네면 좀 자주 찾아가지
정상적인거에만꼴리는사람
2022/08/19 21:59
사람들 인식속의 슈베르트:이것이 마왕에게 쫓기는 아이의 비현실적인 공포다!
실제 슈베르트:송어는 이케이케 움직이겠지 히히
아쿠아님만세
2022/08/19 21:59
슈베르트: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