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바로 뒷자석에 돌쯤 지나보이는
아이와 같이 탄 부모가 있더군요.
속으로 제주도 가는길이 힘들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아이우는거 어쩌겠습니까.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끼고 버텨보기로 했는데
아이가 테이블을 손으로 쿵쿵 치고 (이게 심함)
발로 의자뒤를 툭툭 안마의자가 따로 없더군요.
거기에 아이울고 대환장 파티였네요.
주의를 부탁해도 쿵쿵 쿵쿵 사우팅
비행기에서 한숨 자고 싶다라는 계획은 포기.
아이라서 이해함.이해라려고 했음.
그런데 이해라는 강요가 아닌가 하는 생각.
아이라서 주변에 스트레스 제공은 참고 이해해야해
라는 강요가 아닌가 라고 생각들더군요.
한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은 이해하는 시간에서
참고가는 시간으로 보냈네요.
덕분에 컨디션은 꼬이고
https://cohabe.com/sisa/2558612
한달전 제주행 비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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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부모가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면 참아줘야지 어쩌겠습니까
그게 참
주의를 줄때도 한숨시며 알겠다며 신경질적 반응.
수화물 찾을때도 옆에 있었는데 미안하다 했다 한마디라도 있었다면...
여기 자게보면 왜 이렇게 남들의 배려를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이 괜찮으면 그만이지. 왜 남들에게까지 참아라 이해하라 그러고 그렇게 못하면 인간쓰레기를 만드는지....
비행기타면 모든사람이 똑같지가 않죠. 짧은 국내선이라도 그 시간동안 눈붙이며 쉬고싶은 사람도 있고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도 있고 여러사람들도 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그런사람들에게까지 다 참아라고 강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