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진사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휴대폰으로 인물사진 찍는 걸 좋아했었고
대학교 들어서는 캐논 500d에 번들과 50.8로 소소하게 찍다가
결혼 후 아기를 낳고 아기를 잘 찍고 싶은 마음에
큰마음 먹고 a7c에 1635gm과 85.8을 샀습니다.
처음엔 아기도 찍고 풍경도 찍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3살이 되자 너무 뛰어다니는 아기를 35mm로 찍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ㅠ(물론 거의 대부분 위험할까봐 붙어있어서 35mm도 충분하긴 하지만, 공원 같은 장소에서는..)
1635gm과 85.8을 모두 챙겨도 틈틈이 사진 찍으랴 아기 보랴 렌즈 교환이 쉽지 않구요
처음엔 풍경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막상 보니 풍경 1 인물 9 정도 입니다..ㅠ 아빠진사는 슬픕니다.(1635gm 거의 만능 이었는데..효자)
그래서
1635gm 85.8 다 정리하고 2470gm2로 갈까 고민 중입니다.
1635gm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2470gm2로 가면 후회할까 걱정이네요
2470gm2의 35mm가 잘 쓰고 있는 1635gm의 35mm 보다 혹시 쨍함이 덜할까 고민도 되고요
고수님들
아빠진사는 2470이 답일까요?
요즘 사진이 너무 재미있는데 아빠진사는 쉽지 않네요
[희망구성]
주간 및 실외 : 2470gm2
야간 및 어두운 실내 : 35gm (추후.. 2470gm2로 야간 및 어두운 실내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구매 예정, 이것도 이게 맞을지 고민되네요 화각이 겹치는데 사치인가..)
[촬영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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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55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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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를 두시고 저령한 28-75 g2를 추가영입 하시는건 어떨까요^^ a7c랑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아이 찍는건 핸드폰이 젤 낫도라구요 ㅡㅡ...
아빠진사는 28-200이죠. 라고 쓰려다 24-70gm2 생각하는 분 성에는 안차겠네요.
전 아이 사진 찍을 때 집 안에선 24금 실외에선 그동안 28-75 -> 28-70 -> 28-200 순으로 바꿔왔습니다.
gm렌즈는 비싸서 엄두도 안나는 것도 있지만 무겁고 큰 렌즈는 부담스럽네요.
아주 가끔 얇게 따고 싶을 때를 삼양 45.8을 갖고 다니는데 거의 안꺼넵니다.^^;
70200gm2 사시면 해결 끝납니다
실내에서는 쓰시던 24gm을 계속 쓰시거나 팔고 35gm 정도 하나 구입하시면 실내, 카페 두루두루 사용 되고요. 밖에서는 금령2 하나면 뛰어다니는 아이 촬영 원렌즈로 커버 쌉가능입니다
2470이고 2875고 다 소용 없습니다
밖에서 뛰어다니는 애들은 70mm도 광각이 되어버릴 정도로 카메라에서 멀어지고 당연히 피사체가 작아지기 때문에 힘들죠
애들 갖고 구도 잡아서 작품 남길 것도 아니고 말 안듣고 항상 뛰어다니는 애들은 어쩔 수 없이 틀딱샷으로 가야 됩니다
그럴거면 금령2가 최고죠 틀딱샷 제조기죠
2470gm2 35mm가 1635gm보다 나았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면 광각 쓰면서 근거리에서 케어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아내분께서 항상 케어해주실 수 있는 조건이라면 차라리 70200을 추천합니다.
좀만 더 크면 부끄럼도 타고 그래서 망원으로 당겨 찍는게 오히려 많이 건지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70200 추천해요
전 24105g 쓰는데 105만 써요 이것도 부족해서 70200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