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7급 공무원 A 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자신의 월급 명세서를 올리며 "우리 좀 살려줘. 최소한 물가 상승률은 맞춰줘야지 않겠냐"라며 한탄했다. 직급이 주사보(7급)로 3호봉이라는 이 공무원의 4월분 세전 급여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255만 원 정도. 여기서 세금과 4대 보험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199만 8000여 원으로 200만 원이 채 안 된다.
실제로 올해 최저시급을 주 40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 4440원으로 9급 1~5호봉, 8급 1~3호봉의 월급은 최저임금 기준보다 더 낮다.
이렇듯 공무원이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대기업에 못 미치는 낮은 임금 수준 때문이다. 일반직 7·9급 1호봉 기준 세후급여는 각각 월 180만 원, 160만 원이다. 이에 반해 올해 94개 대기업의 대졸 신입 평균 연봉은 5356만 원으로 행정고시에 붙은 5급 신입 공무원의 연봉보다 많다.
여기에 공무원연금의 기여율 대비 지급률도 국민연금에 역전되면서 연금조차 메리트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야근과 민원 스트레스 등 생각만큼 높지 않은 공무원의 '워라벨'과 연공서열에 따른 상명하복 분위기 등도 공무원 열풍이 사그라드는 이유들이다.
공무원은 시작점일뿐
사실상 대다수 괜찮은 직업의 인기가 사그러들것으로....
따로 나오는 복지나 수당 생각을 해야죠
진짜 월급이 저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진 않겠죠 ㅎ
수당도 짬밥이 되야 되서..
저거 그대로 받는거 맞을거 같은대요
야근 수당이 근로기준법을 따르지 않아요.
한마듸로 그것도 최저임금 겨우 맞추는 수준
그나마도
종량제를 하고 있어서 각 과별로 야근한도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거 소진하면 그냥 무상근로 입니다.
그래서 수당이 뭐가 얼마나 있나요? 궁금
수당 합친게 저거 예요
공무원 수당 별거 없어요
현 6급 16호봉인데 월급 340 이네요;;;
직장 다니다 공무원 한번 해봐야지 하고 왔는데 월급이 2/3토막 나더라구요;;;
3아이 가장으로 생활이 안됨 ㅜㅜ
편의점 알바 해도 저거보다 많이 받죠..
앞으로 직업은 직업으로 봐야 할듯.
서막이 시작된건가요?
모르고 들어간거면 문제가 되지만 공무원 박봉인거 알고 들어간거 아닌가.
근로년수가 20년 정도면 틀리진 않습니다.
그래도 수당 나올게 위험수당 받는 직종 아니면
거의 없는 수준
국가직 6급 16호봉입니다 수당 다 합쳐서 340 받습니다;;;
공무원 상여가 1년에 몇번이죠? 2-3달에 한번씩 저거에 따불로 나오는거 아닌가?
1년에 두번입니다.
구정/추석
엥 정말여?
1월 7월 본봉의 50% 그것도 5년인가 지나야 50프로죠..
이미 50세가 넘은 공무원분들은 모르겠지만 요 근래 10년 미만으로 임용된 공무원들은 박봉에 반토막난 연금으로 사실상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요.
4월 봉급은 원래 쪽박달이고,,,
공제계에 보면 공무원연금이나 혹은 다른데 들어가는 돈 있을꺼고
3호봉이면 저정도가 맞을것 같음. 쪽박달은 원래 다 그런거임.
인터넷에 보니 2020년 1월 7급 일행직 1호봉이
실수령액이 320정도 되던데~ 쪽박달 말고 전체적인 평균을 봐야지
저렇게 기사를 내 놓으면 정말 박봉인줄 알겠음.
공무원이 저정도면
산하기관들은 공무원 기준으로 임금인상율 등이 정해지는데
완전 굶어죽겠네요 ㄷㄷㄷ
ㅋㅋㅋ 진짜 공무원들은 돈 몬버는게 맞는데 카더라에 나오는 공무원들은 졸 잘벌음
지인이 올해 6급 진급했는데 진급전까지 월급 340 정도라고 얘기했음..
연봉으로 봐야쥬...
글고 근속년수가 많아야 돈이되는 직장인걸로..
18년전에 군생활 할때도 (부사관) 저것 보단 많이 받았던거 같은데 먼일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