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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피어있는
배롱나무(나무백일홍)
배롱나무라는 이름이 왜 생겼냐면
중국에서도 똑같이 백일홍(百日紅)이라고하는데
중국발음으로 바이르홍 이라고하죠.
이 바이르홍이라는 발음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다가 배롱나무가 된겁니다ㅎㅎ
일본에서는 사루스베리(サルスベリ)라고 하는데
원숭이(サル)가 미끄러진다(スベリ)는 의미임.
실제로 만져보면 미끄럽지는 않은데,, 나무껍질이 매끈해보여서 원숭이도 올라가다 미끄러진다는게 이름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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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547330
알고보면 어처구니없는 이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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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이었군요. 베롱 이라는 말이 아무래도 우리 말은 아닌 것 같았는데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꽃이 백일동안이나 오래 핀다고해서 백일홍인데..
중국남부나 일본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서 백일이나 필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달정도 핍니다. 7월중순에서 9월중순정도까지 피죠.
백일홍나무-->배롱나무로 바뀐거라 들었는데 갑자기 중국어가 끼는군요.
저도 백일홍을 빠르게 발음하다 보니 배롱으로 변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그런 사연이 있군요 ㄷㄷㄷ
목백일홍이라하기도 합니다.
백일홍나무이 배롱나무으로 변화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근데 따지고 보면 중국발음이나 일본발음이 고착화된 말들이 너무 많아서 크게 의미 있나 싶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