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의 가불 선진국의 책을 구입해 첫장을 열어봤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검찰개혁이란 큰 강을 건너기 위해 사용되다 부서져 버린 뗏목으로 현재 본인이 처한 현실을 표현한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도 조국 전 장관 가족의 지옥같은 현실은 현재 진행형이죠...억울하게 기소된 혐의로 재판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그야말로 단란했던 한가족이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전 지금의 검찰과 사법부는 가족 파괴범과 다를바 없는 죄를 짓고 있다고 봅니다...잔인스럽고 흉악한 것들이 법복을 입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조국 전 장관 가족을 상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검찰이 대통령도 죽이고 법무부장관도 해칠 수 있는 권력이란 걸 깜박 잊고 있었습니다. 직전 독재정권 아래선 시녀 노릇이나 하던 것들이라 얼마나 위험한 권력인지 깜박 했습니다.
이 나라가 여전히 후진국인 이유입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아직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조차 없습니다.
호불호다, 선택의 영역이다... 따위가 아닙니다. 그냥 저쪽이 틀린 겁니다.
권력을 쥐고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르는데 못본척 하는 것 까진 그렇다치고 이를 부추기고 있는 국민들, 거기에 힘을 보태 결국 토사구팽 당하는 결말까지 근 70년을 봐왔는데 아직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건 당하는 이도 잘못이 큰 겁니다.
앞으로 대체 어떻게 저 윤석열 일당을 사법처리해야하는지 가능할까 여부를 걱정하는 제마음이 답답하기만합니다 검찰의 이런 독주체재를 과연 어떤방법으로 가능할까요 정말 답을 찾고싶습니다..
180석의 무능한 정당이라 욕하지 마십쇼
민주당은 검찰에서 보면 숙적입니다
조국은 검찰에 시달릴걸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과 가족을 불태워 검찰개혁의 시초를 만들었습니다 신중하게 당무를 처리해야 조국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습니다
조국 당시에 문정권이었고 존경하는 조국 선생님이었지만 자신의 가정을 똑바로 알지 못했던 점이 있었으니 그.부분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내로남불은 하기 싫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보다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저는 조국 전 장관에.대한 기대이자 바람섞인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정당한 처벌이 아닌 가족 일기장까지 건드리면서 사정없이 난도질 하여 패가망신의 끝을 보여준 검찰쓰레기들 및 기득권들의 만행을 목격하여 종종 내가 그때 했던 비판이 이들의 입김에 한몫 더하지 않았나 하는 자책아닌 자책이 들곤 합니다.
먼저 이렇게 끝까지 본인이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수습하고 계시는 모습에 존경스러움을 표하고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국 전 장관님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명망과 정치적 고난 두뇌 등 모든 것이 갖춰진 분이시니 언젠가 또 이러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시기가 오신다면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당신은 부서진 뗏목이 아니라 범선이 되기 위해 도끼에서 찍혀 나온 나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분들을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데 긴글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너무 안읽혀요 ㅠㅠ
시사, 경제, 철학 얘기에 통계 숫자나오고 하니까 주석 확인하고 보다보면 막 망상펼쳐지고...
나를 토해 베오베로